인천 강화군은 2020년까지 총사업비 62억원(군비 100%)을 투입, 강화읍 갑곶리 441-1번지 일원에 1만2천96㎡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유천호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한 이번 갑곶 공원 조성 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보상과 개별법 인허가를 거쳐 오는 7월에는 착수할 방침이다.기본구상은 문화·체육시설과 공원녹지 등을 연결하는 문화·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군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상징할 수 있는 공간, 순환산책로, 수경시설을 접목한 석가산,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분수, 다목적 구장, 잔디광장, 조경시설물 및 쉼터 등을 설치해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9-01-09 김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