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가 이달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13일 금호건설·GS건설·대지건설 컨소시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사이버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5개 동, 5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49~59㎡로 신혼부부들이 생활하기에 부담 없는 면적으로 구성된다.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348가구다.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A 38가구 △59㎡A 31가구 △59㎡B 100가구 등이다.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교통부터 학군,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췄다. 단지 앞 화곡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가까우며,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또 단지 반경 1.5㎞ 이내 등서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이 밀집해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및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청약 요건은 모집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 기간 7년 이내 △6세 이하 자녀 둔 신혼부부 △1년 이내 혼인 사실 증명 가능한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둔 한부모 가정이다.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된다.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이달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견본주택은 구로구에 소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실제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게만 공개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2021-09-13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