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입주하거나 입주 개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공공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다.입주지원 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입주민 대표, 사업시행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관련 시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도로, 공원, 수도, 전기, 학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올해 입주지원협의회가 신설되는 8개 지구는 남양주 지금, 오산 세교2, 고양 향동, 평택 고덕, 하남 감일, 시흥 장현, 성남 고등, 고양 지축 등으로 이로써 경기도에는 기존 8개를 비롯해 모두 16개의 입주지원협의회가 운영된다.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7개 지구에 대해 협의회를 운영해 왔고, 제기된 2천179건의 불편사항 중 2천1건을 조치 완료됐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2-21 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