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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검색결과   7건)

부천 고강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

지정이 해제된 후 상권이 쇠퇴한 부천 고강동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천 고강동을 비롯한 39곳이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지 39곳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조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쇠퇴한 주거환경과 상권이 재생됨과 동시에 7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중 부천 고강동 일대는 지난 2014년 지정에서 해제된 곳이다. 해제 후유증으로 상권이 쇠퇴하던 부천 고강동은 복지공간,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생기 넘치는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고강동에는 2025년까지 사업비 939억원이 투입된다. 부천시는 고강선사유적공원 등 지역자산과 연계한 거점 복지공간을 세우고, 고리울 동굴시장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안전한 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39곳의 도시재생계획에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고민과 열정이 담겼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좌)거점공간 조성 (우) 학교 앞 통학로 보차도 분리 조성예시도. /국토교통부 제공

2021-10-01 윤혜경

흑석 이어 노원 '상계2구역 재개발'도 대우건설이 짓는다

김형 대표가 이끄는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에 이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11일 대우건설은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전날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842㎡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5층·22개 동·2천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 1천430가구와 임대 519가구를 제외한 2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며, 총 공사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4천776억원 규모다.상계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상계2구역은 우수한 교통을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인접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이이 수월해 편리하게 서울과 수도권을 오갈 수 있다.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신상계초·덕암초가 있고, 단지 인근에 상계제일중·재현중·재현고와 중계동 학원가가 위치한다.또 롯데마트 중계점과 상계 백병원, 상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락산 당고개 지구공원·불암산 자연공원 등을 도보로 갈 수 있다.상계이 위치한 노원구는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 GTX C노선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총8천여 가구 규모의 조성이 완료되면, 상계 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노원구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데는 차별화된 설계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이 한 몫했다.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상계 더포레스테'로 제안하고 수락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조경계획과 커튼윌룩·스카이커뮤니티 등 독창적인 외관설계와 최고급 마감재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조합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 조합원 이주를 위해 LTV 70%까지 이주비 대출 지원과 사업활성화비 책정,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금융 지원,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의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2구역이 상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함께 참여 하는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상계2구역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상계2구역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1-01-11 윤혜경

'e편한세상 남양' 무순위 청약에 수천명 몰려

'e편한세상 남양' 무순위 청약에 수천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이 화성시 남양에 선보인 e편한세상 남양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잔여 48가구 모집에 2천97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96.33대 1)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65㎡A 66.2대 1, 65㎡B 32대 1, 75㎡A 60.33대 1, 75㎡B 26.17대 1, 84㎡C 41.9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일정은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를, 계약은 내달 25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8개 동, 총 606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교통 호재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2년 신설)과 신안산선(2024년), 월곶~판교선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지역 최초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텃밭,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터디카페 등이 마련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제는 성실 시공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e편한세상 남양' 투시도./대림산업 제공

2020-11-19 이상훈

서울 아파트 분양받으면 입주때 피가 4억2천만원

재개발 사업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는 평을 받는 서울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4억2천여만원의 시세차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분석한 올해 상반기 입주 서울 아파트 9개 단지 71건의 분양권·입주권 거래를 보면 입주 당시의 매매 실거래가는 평균 9억8천61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해당 단지 평균 분양가인 5억6천953만원에 비해 4억1천666만원 상승한 것이다.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거여·마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전용면적 59㎡ 타입 분양권은 4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해당 면적은 지난달 10억3천421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2017년 12월 당시 분양가가 6억2천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집값이 4억1천421만원 뛴 셈이다.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5월 12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인 8억1천700만원 대비 4억2천300만원 올랐다.분양가가 5억8천만원인 수색 4구역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수색4구역) 전용 84㎡는 지난 2월과 5월에 각각 12억230만원, 11억230만원에 매매됐다.상계 첫 번째 아파트인 상계4구역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5월 9억3천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해당 타입의 분양가는 5억6천700만원으로, 프리미엄이 3억6천300만원 붙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은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많아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 일대. /연합뉴스

2020-07-14 윤혜경

5월 광명 등 재개발·재건축 2만2천여가구 공급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과 흑석 등 이달 역대 최다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쏟아진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1천772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 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천351명이 몰렸다.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도 1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074가구 모집에 15만6천505명이 몰리며 경기도 수원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145.72대 1로 마감됐다.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로 인해 억대 웃돈도 형성됐다. 한국감정원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 16구역에 위치한 '광명에코자이위브' 전용84㎡는 분양가보다 2억5천만원 올라 올해 2월 7억9천585 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부천시 계수 범박 재개발 단지인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전용 84㎡ 분양권도 지난 3월 분양가보다 1억3천만원 오른 6억6천113만원에 거래됐다.이에 따라 수도권에 공급될 재개발·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광명시 광명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12개동·전용면적 36~59㎡·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GS건설은 오는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5층~지상 20층·26개동·전용면적 39~120㎡·1천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달산과 현충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은로초교, 중대사대부중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확산과 총선으로 인해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오는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서둘러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대우건설이 광명에 분양할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5-06 박상일

1만5천세대 고정수요… 화성 남양 '남양 위더스프라자' 투자자 관심

서해안 복선전철역인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가운데 1만5천세대 고정수요를 확보한 화성시 남양 일대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우수한 교통 환경 등을 확보한 데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남양 위더스프라자'가 파격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27일 상가정보연구소 등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화성 지역 중대형상가 투자 수익률은 서울 평균 중대형 상가의 투자 수익률 1.88%와 비슷한 1.73%로 나타났다. 앞서 1분기는 1.70%, 2분기 1.38%로 1%대 이상의 투자수익률 유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화성에서도 수용인구만 3만9천여명에 달하는 택지지구를 비롯한 행정타운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가가 분양시장에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화성 남양 초입에 있는 남양 위더스프라자가 1층 전면 대로변 기준 분양가 3.3㎡당 2천5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적게는 300만 원부터 많게는 1천만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 중이다.화성남양은 지난 2005년 최초 계획을 수립한 택지지구로, 총 1만5천205세대가 들어서며, 수용인구만 4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 2015년 착공한 서해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화성시청역)이 개통할 경우 서울 진입이 30분대로 줄어드는 것은 호재다. 또 인근에 송산과 봉담 간 통행이 가능한 제2 외곽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이 연결돼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남양 준주거용지 준2-2, 3블록에 올해 5월 준공한 남양 위더스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 면적 9천621㎡ 규모로 구성됐다.현재 1층에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KB국민은행 및 식당가, 3~4층 치과, 한의원, 대형 내과 등이 입점했다.특히 최근 7층에는 신용보증기금 화성서지점이 확장·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시행사 보유분인 나머지 물량을 특별분양 및 임대 중이다.화성시청과 주민센터, 우체국, 관공서, 시립도서관, 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남양 진입 시 입구가 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이뿐 아니라 남양초·동양초·남양중·남양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 학군밀집지역으로 새로운 유입인구와 기존 주민의 소비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임대수요가 이미 확보됐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우수한 입지조건과 함께 남양 랜드마크가 될 분수광장, 남양 내 근린생활시설 중 최대면적, 자주식 주차공간(법정 175%), 병원용 대형엘리베이터 특화설계 등도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그 수익이 유지될 수 있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위더스프라자가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분양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위더스프라자 홈페이지(www.ny-withus.com) 또는 분양사무실(031-214-0405)로 문의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 남양에 분양 중인 '남양 위더스프라자' 투시도.남양 위더스프라자 부분 투시도.

2019-11-27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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