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인계동 로데오거리 일대 '스트리트형 상가'가 파격적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도시형생활주택과 함께 조성돼 우수한 집객력을 확보한 데다가 수원의 대표적 상권이 형성돼 접근성과 고객 유입도 뛰어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확보됐기 때문이다.20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국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6.91%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경기 지역 중대형 상가도 7.85%의 수익률로 전국 평균보다 1%p 정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택역(10.24%)과 수원 인계동(9.95%), 성남 분당(9.59%)이 주요 지역으로 꼽힌다.수원 인계동은 지역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꼽혀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인 만큼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까지 추가 인하함에 따라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신규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투자수익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수원 인계동에서 성황리 분양 중인 스트리트형 상가 '인계리치안'이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원 인계동 로데오거리 노른자 땅에 지어진 인계리치안은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23실과 지상 3층부터 지상 11층은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로 구성됐다.수원시청역과 500m 남짓 떨어져 있고, 수원시청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뉴코아아울렛, 쇼핑센터, CGV 등 생활편의시설 등도 인접해 있어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미 분양을 마감했다.이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중 회사보유분으로 남겨 놨던 일부를 주변 신축 상가보다 최대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특별분양 중이다. 실제 지상 1층 15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500만 원, 2층 8실은 1천50만 원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다.이날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지상 1층에는 음식점, 카페, 부동산사무실 등이, 2층 역시 한식뷔페와 스테이크 전문점이 문을 열고 성황리에 영업 중이었다. 또 1층에 마련된 분양사무실에는 입점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분양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38~46.36㎡로 구성된 1층은 마트나 편의점, 프랜차이즈 제과점·커피숍, 부동산, 애견용품점, 옷가게 등이 권장업종"이라며 "또 1층보다 넓은 2층은 76~178.8㎡로 사무실이나 미용실, 음식점 등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층 45.98㎡의 경우 분양가가 6억 원대부터 형성돼 있다. 5%대 수익률로 계산한 연수익이 4천200여만 원 정도"라면서 "분양가 3억여 원대로 형성된 2층(전용 76㎡)은 연 2천600만 원 수준의 투자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탄탄한 배후수요가 이미 확보된 만큼 상가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회사보유분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풍산건설이 시공한 인계리치안은 올해 6월 사용승인이 완료됐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미 입주를 끝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계리치안 건물 1층 분양사무실(031-215-0235) 또는 홈페이지(www.richan.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인계동 박스상권 최중심에 상업시설 특별분양에 나선 '인계리치안' 전경./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인계리치안' 조감도.
2019-11-20 이상훈
3~11층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 입주예정인근 신축 상업시설보다 '10% 이상' 저렴역세권 등 조건좋아 안정적 임대수익 기대정부가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규제를 연이어 쏟아내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도로를 따라 저층으로 줄지어 형성된 스트리형 상가는 일반 상가보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쇼핑 동선도 편리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 30일 상가정보연구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 오피스텔 등) 거래 건수는 3만2천567건으로 전월(2만5천379건)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만8천714건)에 비해서도 13.4%나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수원의 대표적 상권인 인계동(중심상업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 '인계리치안'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는 3월 완공을 앞둔 인계리치안은 지하 4층 지상 11층 연면적 1만2천78㎡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23실과 지상 3층부터 지상 11층은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의 주차장은 주차 대수만 146대에 달한다.수원시청역(분당선)과 불과 500m 남짓 떨어진 인계리치안은 수원 구도심 거주자를 비롯해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와 나노시티, 수원시청, 아주대학교, 광교 법조타운, 수원지방법원 종사자들과 거주자들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뉴코아아울렛, 쇼핑센터,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계동 무비사거리, 나혜석거리 등의 문화·생활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수원 대표 중심상업지역 상권에 위치한 인계리치안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완판됐다. 실사용면적이 33㎡(약 10평)에 이르며, 일반 소형주택보다 높은 3.8m의 층높이로 지어져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양 열기에 힘입어 근린생활시설 23실이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지상 1층 15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700만원, 2층 8실은 1천5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주변 신축 상업시설보다 최대 10% 이상 저렴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전용면적 38~46.36㎡로 구성된 1층 권장업종은 마트나 편의점, 프랜차이즈 제과점·커피숍, 부동산, 애견용품점, 옷가게 등이다. 또 1층보다 넓은 2층은 76~178.8㎡로 사무실이나 미용실, 음식점 등이 권장업종에 속한다.1층 45.98㎡의 경우 분양가 7억원대로, 5%대 수익률로 계산한 연수익이 4천200여만원이다. 2층 전용면적 76㎡는 분양가 4억여원에 연 2천600만원 수준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인계리치안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상가의 경우 우수한 교통, 생활인프라를 추구하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의 수요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인계리치안은 대규모 상권 형성의 중심축이자 저렴한 분양가, 탄탄한 배후수요로 은행금리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계리치안은 시공사가 풍산건설, 신탁사는 국제자산신탁으로, 책임준공 확약은 물론 관리형토지신탁을 통해 자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인계동 1035-4)에서 확인 가능.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인계리치안 조감도. /인계리치안 제공
2019-02-08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