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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중앙로 도심광장을 철거하고 복합건물 신축을 계획했다.시는 구 터미널 앞에 위치한 중앙도심광장을 없애고 생존수영장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립하기로 했다.도심광장 용도변경에 대해 시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어 쇠퇴해 가는 원도심을 살리고 민원 분산정책을 통해 시 기능을 다원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시는 시설물 정밀점검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을 내년 1월 발주하기로 하고 내년도 본 예산에 4천400만원을 책정했다.시는 4천567㎡ 부지에 지하 2층을 포함한 4층 건물을 신축, 주요 민원부서 4개과를 이전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 건축, 기계, 교통, 도시계획 등 8개 분야 실무부서의 팀장과 담당자 등 13명으로 TF팀을 구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현장조사 및 우수지역 벤치마킹,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원도심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가 복합건물을 신축하기로 계획한 중앙로 도심중앙공원 부지. /동두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