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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검색결과   11건)

첫 분양 '북자이 폴라리스' 완판 성공

2022년 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 '북자이 폴라리스'가 전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쳤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해당 단지는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몰려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59㎡A다. 평균 경쟁률은 241.6대 1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썼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인 북자이 폴라리스는 시공사인 GS건설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인 북자이 폴라리스는 단지 인근에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끝나면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북자이 폴라리스는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38~112㎡로 구성된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2-01-25 윤혜경

인천 뉴아파트·현대아파트 SK에코플랜트가 맡는다

SK에코플랜트가 인천 주택정비사업 사업지 2곳의 시공을 맡게 됐다. 효성동 뉴아파트와 숭의동 현대아파트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뉴아파트, 숭의동 현대아파트 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두 사업지 합쳐 총 960가구이며, 도급액은 2천122억원 규모다.뉴아파트 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601가구 규모의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1천201억원이며, 2025년에 착공해 2028년 입주가 목표다. 현대아파트 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359가구를 짓는 사업이며 도급액은 921억원이다. 2024년에 착공, 2027년 입주 예정이다. 두 사업지는 입지가 우수해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받는다. 뉴아파트는 인천1호선 작전역과 부평IC가 인근에 있고, 현대아파트는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IC가 가까워 주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다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일대에 도시개발사업과 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높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인천 뉴아파트·현대아파트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2022-01-17 윤혜경

강북에 들어서는 첫 자이… 미아3구역 재개발 '북자이 폴라리스'

강북구에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 6일 GS건설은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짓는 '북자이 폴라리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교통은 우수하다. 단지와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가깝고 우이신설선 삼양역도 인접하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 차량을 이용해 도심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계에서 왕십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이고, GTX-C 노선도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이런 교통망을 이용하면 강남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도보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있다. 단지 1㎞ 반경에는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건너편에는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있고,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이 끝나면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해당 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북자이 폴라리스는 GS건설이 강북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라며, "강북 일대를 리딩하는 아파트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온 힘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2021.12.06 /GS건설 제공

2021-12-06 윤혜경

집값 8주 연속 상승...경기·인천도 오름세 지속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구는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한국감정원이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집값은 0.01% 상승했다. 최근 8주 연속 0.01%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일부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해 집값이 0.01% 떨어졌다.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18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서초구(0.00%)는 보합을 기록했고,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02%)는 월계동 , 중구(0.02%)는 역세권, 중랑구(0.01%)는 상봉·신내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수도권에선 대부분 지역의 집값이 올랐다. 용인 기흥(0.22%)·수지구(0.19%)는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고양 덕양구(0.20%)는 행신·화정동 구축과 도내·동산동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일산 동구(0.17%)는 장항·마두동 3호선 역세권과 중산동 신축, 의정부(0.17%)는 접근성이 양호한 호원·장암동, 성남 중원구(0.16%)는 개발 호재가 있는 금광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인천 부평(0.15%)는 7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접근성 향상 기대감이 있는 산곡ㆍ청천ㆍ삼산동 위주로, 미추홀구(0.11%)는 도화ㆍ관교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08%)는 운서ㆍ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06%)는 송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다. 등 수도권 일대 전셋값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의 전셋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14%에서 0.16%로 0.02%p 더 높아졌다. 의 경우 68주 연속, 수도권은 62주 연속 상승이다.수도권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 주 0.22% 올라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0.18%(8월2주)→0.17%(8월2주)→0.16%(8월3주∼9월4주)→0.15%(9월5주)→0.14%(10월 첫째 주) 등으로 상승세가 점차 둔화했으나 이번 주에는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2020-10-15 박상일

압구정 예정 아파트 중 실거래가 60억 최초로 넘긴 현대7차

강남구 압구정 예정 아파트 중 실거래가 60억 원을 넘긴 아파트가 등장했다. 1978년에 건축된 현대7차 아파트에서 이뤄진 거래다.정부가 이른바 '부자세'로도 불리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재산세 부담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가 주택이 매매된 것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은 강남권에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가격 변동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14일 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소재한 현대7차 전용면적 245.2㎡가 65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동일면적이 52억원에 매매거래가 성사된 것을 고려하면 1년여 만에 매매가가 13억원 올랐다.다른 면적도 가격이 상승했다. 전용 196.7㎡의 경우 올해 5월 45억1천만원, 6월 46억3천만원, 8월 52억원에 매매됐다. 한 달에 최소 1억2천만원 이상씩 상승한 셈이다. 전용 157.36㎡은 올해 5월 36억원에서 8월 40억원, 42억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144.2㎡ 타입은 3월 35억원 6월 평균 34억6천500만원, 8월 40억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현대6차도 가격이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지난 7월 38억9천만원에 매매된 전용 157.36㎡은 8월 들어 42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한 달 새 3억1천만원 뛰었다. 전용 144.2㎡도 6월 35억원에서 8월 35억9천만원으로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다.또 다른 예정 아파트로 꼽히는 압구정 한양1차(영동한양)도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1977년에 준공된 전용 49.98㎡ 1층이 이달 2일 17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층의 동일한 면적은 16억3천500만원에 매매된 바 있다.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의 아파트 거래는 3천992건으로 1만647건을 기록한 7월에 비해 거래가 대폭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가 아파트 매매가 계속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장 착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거래 매물 부재 현상으로 거래가 워낙 없는 상황에서 매물도 많지 않다"면서 "실거주 목적으로 고가에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신고가가 갱신되고 있지만, 거래가 없어 상승세가 계속되긴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용산구에서 바라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연합뉴스DB압구정 현대7차 전용면적 245.2㎡ 매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캡처

2020-09-14 윤혜경

부동산 규제 속 평균 아파트값 10억 돌파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평균 아파트값이 10억원을 돌파했다.지난 2013년 5억원 초반에 머물던 평균 집값이 7년 만에 2배가량 뛴 수준이다. 부동산114가 7월말 기준 아파트의 가구(호)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20억1천776만원) △서초(19억5천434만원) △송파(14억7천738만원) △용산(14억5천273만원) △광진(10억9천661만원) △성동(10억7천548만원) △마포(10억5천618만원) △강동(10억3천282만원) △양천(10억1천74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강남3구와 마용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시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10억원 돌파의 배후에는 전통의 강자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 더해 신흥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광진구 등이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 중 가구당 20억원을 돌파한 강남구와 조만간 2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서초구는 최근 2~3년 사이 을 통해 구축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로 속속 탈바꿈하면서 전체의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2·16 부동산대책과 경기침체 여파로 잠시 하락했던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말 상승 반전 이후 8월 현재까지 최근 11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정부의 각종 대책 발표에도 6월 아파트 거래량이 저금리 유동성과 절세매물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7월 월간 상승폭도 작년 12월(1.08%) 이후 가장 높은 0.9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이후에는 수요층이 원하는 알짜 매물들이 잠기면서(매물 잠김)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재편됐다. 이 때문에 매도자가 기존 고점보다 높은 가격 수준에 물건을 내 놓아도 수요가 붙으면서 고점 경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의 8.4 공급대책이 발표된 이후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고, 3040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9~10월 이사철이 시장 방향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시내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부동산114 제공

2020-08-12 김명래

주택공급 총력전… 정부, 주택 공급 부지 어디에 내놓나

정부가 이달 말까지 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현재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해 강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부터 군 시설 이전, 도심 초고밀도 개발까지 다양한 전망과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우선 서초구와 강남구의 그린벨트를 개발해 주택 단지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동안 시를 의식해 언급을 자제했으나 이젠 검토 가능한 과제라고 공식화하기도 했다.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수서역 인근 등지로 과거 보금자리 주택을 개발하고 남은 주변 땅들이 추가 택지 후보로 거론된다. 군 골프장이나 예비군훈련장 등 에 남아 있는 시설을 외곽으로 옮기고 대형 택지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현재 택지 개발 후보군으로는 성남·88·뉴·태릉 골프장과 위례신도시 군시설,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은평뉴타운 인근 군부대, 수도방위사령부 산하 부대 부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부지는 대부분 오래전부터 택지 개발 후보로 거론돼 왔으며, 정부는 최근에 군측과 논의가 급진전된 곳은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용산 정비창 개발 밀도를 대폭 높여 공급 가구를 예정된 8천가구에서 2만가구로 2배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정부가 공급 확대 방안을 고심하면서 규제를 일정 부분 완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7-17 이상훈

총선 이후 아파트값 '관망세'… 경기는 소폭 상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의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경기 아파트값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20일 기준 '2020년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0.03%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수도권은 전주 0.06%에서 0.08%로 상승폭이 0.02%p 확대됐다. 은 -0.05%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경기(0.09%→0.11%)와 인천(0.21%→0.23%)은 전주 대비 0.02%p 늘었다.이달 초 마이너스로 전환된 은 4주 연속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며, 금주는 지난 총선 결과에 따른 안정화 정책 기조 유지 예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특히 및 고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경기는 지난 '12·16 부동산대책' 이후 '풍선효과'를 누린 수원 팔달구(0.27%)가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0.12%) 대비 0.15%p 올랐다. 화서역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는 게 감정원 측 설명이다.2·20 부동산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된 장안·권선·영통구는 실물경제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며 0.00%의 보합세를 기록했다.안산(0.44%)과 광명(0.28%), 시흥(0.21%)시는 신안산선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풍부한 교통호재로 상승했다.구리시(0.30%)는 갈매지구 신축 위주로 올랐고 성남 분당구(-0.08%)는 중대형 평형 등 고가 단지 위주로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21대 총선 이후 강남 일대 아파트 시장에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증가했다 집주인들이 앞서 시장에 내놨던 양도소득세·보유세 절세 매물의 호가를 추가로 더 낮추는가 하면, 총선 결과를 보고 규제 완화가 어렵다고 판단한 다주택자들의 실망 매물도 나왔다. 사진은 20일 오후 강남 일대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2020년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2020-04-23 김명래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공급 쇼크'… 전셋값 6년반 만에 최대 하락

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아파트 전세값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의 경우 6년 반 만에 주간 상승률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조사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14% 하락, 이는 2012년 7월 둘째 주(-0.17%) 이후 6년6개월(340주) 만에 최대 낙폭이다.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12%)보다 낙폭이 커지는 등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업계에선 최근 강남권 이주수요가 감소하고 갭투자자 등 투자수요가 내놓은 전세물건이 증가한 것이 전셋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25개 구 가운데 보합인 노원구를 제외하고 24개 구에서 전셋값이 하락했다.특히 송파구의 전셋값이 지난주 -0.23%에서 금주 -0.31%로, 강남구는 지난주 -0.22%에서 금주 -0.33%로 하락 폭이 커지는 등 강남권의 낙폭이 크다.용산구와 마포구의 전셋값은 각각 0.11% 떨어졌고 성북(-0.09%)·강북(-0.01%)·동대문구(-0.07%) 등 강북지역도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의 하락세로 인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금주 0.09% 떨어져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커졌다.경기지역의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10% 하락했고 지방은 0.07% 내렸다.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떨어져 지난주(-0.09%) 보다 낙폭이 커졌으며, 경기지역에선 과천(-0.02%)·분당(-0.23%)·하남(-0.11%) 등 주요 지역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공급 쇼크'… 전셋값 6년반 만에 최대 하락 /연합뉴스

2019-01-24 이상훈

아파트값 상승↑… 재개발지역 등 강세 영향

6·13 지방선거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아파트값은 상승했지만 지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조사 기준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5% 상승했다.도심권(0.10%), 동북권(0.08%), 서북권(0.12%), 서남권(0.09%) 등지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재개발·뉴타운 등 도시정비 호재가 있는 동대문구, 용산구, 동작구 등지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0.10%)·서초(-0.03%)·송파구(-0.11%)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하지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강동구는 지하철 9호선 연장 등의 호재로 0.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0.10%로 지난주(-0.09%)보다 낙폭이 커졌다. 경북과 충남의 아파트값이 각각 -0.19%, -0.08%로 지난주(-0.11%, -0.06%)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부산(-0.11%)과 울산(-0.24%)도 약세가 이어졌다.이런 가운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똑같이 0.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의 전셋값은 0.03% 하락한 가운데 강북 14개 구가 0.01%, 강남 11개 구가 0.04% 각각 하락했으며, 강남 4구의 경우 헬리오시티 등 입주물량 영향으로 -0.12%의 내림세가 이어졌다./디지털뉴스부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은 크게 상승했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일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값은 8·2 대책 후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화됐다. 은 4.7% 올랐지만 경기·인천은 1.7%에 그쳤고 비수도권은 0.4% 하락했다. 은 강남4구와 광진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사진은 21일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2018-06-14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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