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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가 운영하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허위매물 근절과 정직한 거래에 앞장선 '클린' 중개사무소 30곳을 뽑는다.30일 다방은 양질의 매물정보를 제공한 회원 공인중개사무소를 선정하는 '2021 다방 중개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다방 중개 어워즈는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 우수 파트너 공인중개사무소를 선정하는 행사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보다 강화된 허위매물 클린 지수 심사 기준을 적용해 공인중개사무소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심사기준은 서비스 이용률 및 서비스 이용 제재 내역, 허위매물 신고 내욕, 허위매물 검수 이력 등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허위매물 근절에 노력한 30곳을 최종적으로 선발한다.선발된 중개사무소는 공인중개사 전용 플랫폼 다방프로와 다방프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다방 관계자는 "올 한해 거래절벽 등 부동산 중개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확·정직한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서비스를 이어온 파트너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방은 공인중개사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 다방 중개 어워즈 이미지. 2021.12.30. /다방 제공
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서 민간주택 정보는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정보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27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LH에서 운영하는 마이홈포털의 원투·룸 전월·세 등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스테이션3와 LH가 지난 4월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 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당시 협약식을 통해 각 사는 보유한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양사 플랫폼에 반영하기로 했다.지난 6월에는 LH의 대국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포털'에 다방의 민간주택 정보가 전송됐고, 이달부터는 다방에서 LH가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다방에서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물검색 시 필터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선택하면 된다. 매물리스트와 지도에 나타난 공공임대주택을 클릭하면 소재지, 모집호수 등 상세 정보가 담긴 안내페이지가 뜨며 마이홈포털의 입주자모집공고로 바로 연결되는 URL도 제공, 간편하게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기존에도 LH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 정보를 VR 기술을 동원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다방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민간의 전월세 매물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정보까지 다방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 수요자 입장에선 더욱 효과적인 정보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마이홈을 통한 정부의 주요 주거지원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공공 민간 주택정보 상호 제공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거선택권 부여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요자 맞춤형 주거정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서 LH의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다방 제공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잡았다.2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LH는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사는 화상 행사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이 참여했다.양사는 주택 수요자를 위한 폭넓은 주택 정보 제공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주택 데이터 활용 및 2030세대에게 필요한 주거 복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수요자들은 다방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포털'을 통해 공공·민간주택 정보를 양사의 플랫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민간의 부동산 앱과 공공 주거복지포탈을 통해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원룸, 투룸 전·월세 및 공공임대·분양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줌으로써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양사는 매물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향후 주택 데이터 활용 방안을 협의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거 복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한유순 대표는 "다방의 민간주택 데이터와 LH의 공공주택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부동산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 선진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주택정보를 제공하여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다방XLH 로고. /스테이션3 제공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스테이션3 제공
서울 주요 대학가 10곳 중 홍익대학교 인근 월세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발표한 '2019년 12월 서울 원룸, 투·스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를 보면 12월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홍익대(마포구 소재)의 평균 월세는 53만 원이다. 이는 12월 서울시 평균 월세와 동일한 수치다.이어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와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학교가 월세가 높은 대학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두 대학가의 평균 월세는 52만 원으로 집계됐다.네 번째로 월세가 비싸게 형성된 곳은 성동구에 소재한 한양대학교다. 평균 월세는 49만 원이다.다음은 광진구에 있는 건국대학교와 용산구에 위치한 숙명여대가 평균 월세 48만 원으로 나란히 5위를 차지했다.1위부터 5위까지 순위권 대학가를 보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으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는 지역에 터를 잡고 있다. 서대문구와 서초구 전 지역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기도 하다.하위권에는 경희대학교(동대문구, 평균 월세 46만 원), 고려대학교(성북구, 45만 원), 중앙대학교(동작구, 41만 원), 서울대(관악구, 39만 원)가 이름을 올렸다.스테이션3 관계자는 "최근 입시제도 개편 및 방학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서울 인기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개강이 시작되는 3월 전까지 서울 원룸, 투·스리룸 월세는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홍익대학교 서울 캠퍼스 전경. /홍익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 /스테이션3 제공
여성 1인 가구가 방을 구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치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줄지 않아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5월 발생한 '신림동 CCTV 사건'이다. 30대 남성 조모(30)씨가 신림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가 손잡이를 돌리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집 안으로 침입하려 했던 사건이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8월 부산에서 옷을 벗은 채로 여성 원룸 화장실에 침입,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27)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큰 논란이 일었다.이처럼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안전한 주거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붙였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이날부터 다방에서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다방이 제공하는 안전 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준다. 지도에서 녹색으로 표시되는 곳은 안전·치안시설이 많은 지역을 뜻한다.사용자는 매물을 보다가, 원하는 방의 주변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방 매물 상세 페이지 내 위치 및 주변시설에서도 CCTV와 치안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방과 가장 가까운 치안시설의 거리도 수치화해 보여준다.살고자 하는 집과 지역의 안전수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스테이션3가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은 배경엔 지난 8월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 1인 가구가 방 선택 시 주변 안전 시설을 미리 확인한다는 결과가 주효했다.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 총괄 본부장은 "여성 1인 가구를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방을 찾을 때 CCTV나 파출소 등 주변 안전, 치안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며 "다방 안전 서비스를 통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방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다방의 '안전 정보 서비스'. /스테이션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