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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행복주택이 건설될 전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주시와 함께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중소기업근로자 전용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행복주택은 총 7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LH는 최근 사업지구 내 시유지 2만4천699㎡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행복주택의 입주 조건을 보면 여주시에 소재하거나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근로자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청년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서 결정된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도./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취득, 집행 또는 매각하는 체비지인 공동주택(2블록)에 대해 지난달 15일에 입찰 공고한데 이어 29일 개찰결과 최고가인 582억원에 낙찰된 용인시 소재 주택건설사업자와 지난 8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여주역세권 내 일반분양 공동주택(아파트)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사항에 따라 부지면적은 2만9천698㎡며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20% 이하, 평균층수 18층, 최고층수 25층 이하, 세대수는 62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2016년 9월 경강선(여주~성남 간) 개통에 따른 대도시 생활권이 형성되고 주변에 여주초교 신설 대체이전(예정), 세종초·중학교, 여주고, 여주대학교 등 학교시설 중심에 있고, 여주역(여주대) 앞 상업지역으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는 지역에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