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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3부지'  (검색결과   4건)

동탄2신도시 최대관심 '3' 복합쇼핑몰 들어서나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해당 부지의 경우 주변에서 개발 중인 상업시설보다 면적이 넓어 예상보다 큰 규모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유통3 부지를 자체 개발할 예정인 부동산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A사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인 데다가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되는 만큼 상업시설을 비롯한 쇼핑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최근 지역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과 '동탄호수공원 라크몽' 보다 넓게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분양 중인 동탄 그랑파사쥬는 상업시설만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CGV 영화관과, SSM(기업형마켓), 병·의원,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또 분양을 앞둔 동탄 라크몽은 지하 3층~지상5층 규모로, 전체 시설 중 50%는 문화 및 체험형 시설로 운영 및 임대하고, 나머지 50% 시설만 일반분양상품으로 구성된다.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다. 주변에 있는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8만 9천283㎡에 달한다.아직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 상업시설보다 큰 규모인 데다가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는 복합쇼핑몰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 시장의 대형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지역 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를 산 물류센터가 아닌 복합쇼핑몰 개발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 주민들은 물론 부동산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장지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이곳에는 물류센터가 아닌 쇼핑몰 등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며 "그동안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꼭 복합쇼핑몰로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종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개발까지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 농·수산마트 및 영화관 유치 등 복합몰로 개발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A사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현장의 경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복합쇼핑몰 개발 관련해서는) 확인 후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9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화성시 장지동 일대 3를 자체 개발할 예정인 부동산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 A사는 상업시설을 비롯한 쇼핑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3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1-19 이상훈

동탄2 3 부동산 디벨로퍼 A사 개발(?)… 실체 수면 위로 떠오르나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유통3 부지'가 부동산 디벨로퍼를 통해 개발이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부동산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는 부지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뜻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초 동탄2신도시 내 유통3 부지(장지동 일원)는 경쟁입찰을 통해 W사가 낙찰받았다. 이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인 데다가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했다.그러나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개발계획은커녕 W사의 실체조차 드러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사이에서 '스타필드가 조성된다', '물류센터가 들어선다'는 등의 뜬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땅을 판매한 경기도시공사 측 또한 "업체 공개 등과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법상 공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일관,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이렇다 보니 지난 5월부터는 해당 부지 주변 아파트 단지는 물론 장지천5교 난간에도 '유통3 부지 낙찰업체 공개거부 사유 부동산 투기 우려? 화성시는 즉각 공개하라!'고 쓰인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삭막한 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부동산 업계에 확인 결과 이 부지는 동종 업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부동산 디벨로퍼 A사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그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지난 2014년 설립된 A사는 최근에도 2조원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6개 주관사 중 한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개발업체 한 관계자는 "매출액만 2천억원이 넘는 A사는 이쪽 업계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있다"며 "자체적으로 물류센터나 복합쇼핑몰이 아닌 다른 시설을 개발할 계획이지만, 사업성 등을 판단하고 있는 만큼 노출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A사 관계자는 "(유통3 부지 개발 관련)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면 연락드리겠다"고 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2신도시 3 전경.

2019-09-17 이상훈

화성 동탄2 3에 물류센터 조성 소문에 주민들 "무조건 막을 것"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물류센터가 들어선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겠습니다."지난 19일 오전 화성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유통3 부지 앞. 이곳에서 만난 이모(37·여)씨는 "(유통3 부지에)물류센터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며 이같이 토로했다.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 동탄2신도시 내 유통3 부지(장지동 일원) 8만9천283㎡(공급예정가격 1천348억1천733만원)에 대해 경쟁입찰을 한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인 1천418억8천900만원을 써낸 W사가 낙찰됐다. 이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인 데다가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해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 올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한 달여 전부터 일부 상인들 사이에서 유통3 부지에 물류센터가 확정됐다는 소문이 기정사실처럼 퍼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동탄자이파밀리에아파트 주변은 물론 장지천5교 난간에도 '유통3 부지 낙찰업체 공개거부 사유 부동산 투기 우려? 화성시는 즉각 공개하라!'고 쓰인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이 같은 소문의 배경에는 유통3 부지 인근에는 이미 3곳에 대형 물류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이곳 역시 물류센터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 때문으로 풀이된다.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이곳에는 물류센터가 아닌 쇼핑몰 등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며 "정확히 뭐가 들어오는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보니 주민들이 반대하는 물류센터가 들어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편의시설이 조성되면 아마도 현재 시세에 5천만원 이상은 상승해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B음식점 사장도 "물류센터보다는 쇼핑몰이 들어와야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장사도 잘 될 것 아니냐"며 "주변 점주 10명 중 9명은 물류센터를 반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아이들의 안전과 집값 상승 등에 직결된 사안이다 보니 업체명 공개를 요구하는 민원과 정보공개요청이 잇따르고 있지만, 땅을 판 도시공사 측은 "관련법에 따라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민원은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될 정도로 폭주했고, C씨 등 7명은 지난 3월부터 정보공개청구를 차례대로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유통3 부지 낙찰받은 업체의 상호 및 해당 업체가 어떠한 업종인지, 또 W사의 부지 활용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민원을 접수했지만, 도시공사 측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7호(법인, 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 영업상의 비빌) 및 8호(부동산 투기, 매점 매석 등)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동안 관례처럼 매수한 업체명은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역시도 공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만약 물류센터를 조성한다고 해도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행정관청인 경기도와 화성시에 물류센터 관련 건축허가나 물류단지 승인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 동탄2신도시 내 3(장지동 일원)에 한달여 전부터 일부 상인들 사이에 물류센터가 확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로 W사가 낙찰받은 3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kr화성 동탄2신도시 내 3(장지동 일원)에 한달여 전부터 일부 상인들 사이에 물류센터가 확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3 인근에 내걸린 주민들의 현수막. /강승호기자 kangsh@biz-m.kr화성 동탄2신도시 내 3(장지동 일원)에 한달여 전부터 일부 상인들 사이에 물류센터가 확정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로 W사가 낙찰받은 3 전경. /강승호기자kangsh@biz-m.kr

2019-06-24 이상훈

동탄2신도시 3 낙찰자 최종 계약체결… "W업체 회사명은 여전히 오리무중"

미흡한 광역 교통 체계만큼이나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유통3 부지'의 낙찰자가 최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해당 부지가 어떻게 개발될지 지역 주민들은 물론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탄2신도시 내 유통3 부지(장지동 일원) 8만 9천283㎡(공급예정가격 1천348억 1천733만 원)에 대해 경쟁입찰을 한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인 1천418억 8천900만원을 써낸 W사가 낙찰받았다. 이에 따라 W사는 계약체결기간 마지막 날인 전날 오후 도시공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W사는 토지대금의 10%에서 입찰보증금을 차감한 계약금 140여억원을 냈으며, 나머지는 3년 분할납부를 조건으로 계약했다.따라서 이 부지 사용은 대금 완납 시기인 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건축이 가능해 물류단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앞서 부지 낙찰자 발표와 함께 W사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탓에 입주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각종 낭설이 떠돌기도 했다.주민들은 이 부지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세계 스타필드, 원마운트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길 바라고 있다.그렇게 되면 주변 아파트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하지만, 물류센터나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조성될 경우 그 반대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일각에선 유통사의 유통부지 입찰 때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입찰에 참여시키는 만큼 대형 유통 물류센터가 들어설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서류상 해당 업체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는 알 수 있지만, 앞으로 이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른다"면서 "현재 기업 영업기밀 보호와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기 때문에 회사명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자체적으로 개발계획 등이 수립되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이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439㎡), 유통2부지(1만2375㎡), 유통4부지(2만2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앞으로 이 부지에 대형 물류센터 등에 대한 개발계획이 발표될 경우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전경. /경인일보 DB화성동탄2신도시 3 위치도. /경기도시공사 제공

2019-03-04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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