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바로가기
검색결과
이천역세권 서단지구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천시는 해당 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서단지구 개발사업은 경강선 이천역 서쪽 부지 16만7천500㎡에 1천579가구(수용인구 3천948명)의 아파트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된 바 있다.사업계획 승인 등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천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방식을 놓고 논란을 빚다 블록별로 민간이 개발하기로 방침을 정한 뒤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면서 "서단지구뿐 아니라 동단지구도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30만 계획도시 건설과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이천역세권 서단지구 조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