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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검색결과   4건)

"2 고양 일산 연장등 경기 서북부 철도인프라 확충"

김현미 장관, 기자간담회서 밝혀'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도 포함3기 반발 진화 기존 신도시 대책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2호선의 고양 일산 연장 등 경기 서북부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인천 2호선을 일산까지 연결하겠다. 이렇게 되면 인천 검단, 김포, 일산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중심으로 연결되고 경의·중앙선, 서울 지하철 3호선, 김포도시철도, 공항철도 등 동서 방향 노선들이 남북으로 이어져 수도권 서북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발언했다.그는 "올해 안에 최적 노선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협의해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내놓았다.이뿐 아니라 김 장관은 대곡~소사복선전철 전동열차를 일산까지 연장 운행하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파주까지 연장하는 등의 교통대책도 소개했다. 김 장관은 최근 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가 발표되면서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관측되자 이날 이 같은 기존 신도시 교통 대책을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릴 대안으로 제시했다.한편, 국토부는 이날 김 장관이 밝힌 도 서북부 교통 대책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된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05-27 신지영

'신규노선 발굴' 도시철도망 정비

市, 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국토부 승인거쳐 내년 하반기 변경인천시가 인천 내부 철도 노선과 부천·김포·시흥 등 인접지역과 연계한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재정비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35년)' 타당성 재검토를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달라진 교통 수요와 외부 요인을 반영한 새로운 철도망 구축을 위해 계획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기존 철도망 외에 6개 노선, 총 88.91㎞의 철도망을 구축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0.60㎞) ▲인천 2호선 검단 연장(4.45㎞) ▲인천남부순환선(29.38㎞) ▲IN-트램(22.28㎞) ▲영종내부순환선 1단계(14.80㎞) ▲송도내부순환선 1단계(7.40㎞)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2035년까지 4조3천373억원이 투입되는 장기 과제다. 이 계획은 2014년부터 수립됐는데 서울 2호선 청라 연장과 제2경인선 건설, 인천 지하철 김포·시흥 연결 사업이 추진되는 등 여건이 바뀌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인천시는 2021~2040년을 사업 기간으로 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다시 수립해 새로운 철도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재검토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승인 절차를 거치면 내년 하반기에는 변경 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1-24 김민재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연장 '궤도' 오른다

인천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연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천시와 경기도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내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인천대공원역∼광명역(11.9㎞·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매화역(9.1㎞·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독산역(14.2㎞·신안산선) 등 3개 노선을 비교·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최적 노선이 확정되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인천지하철 2호선이 연장되면 인천을 비롯한 경기 시흥, 부천, 안산, 광명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민들의 경우 고속철도(KTX)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된다.용역비용은 1억5천만원으로 인천시(10%)와 경기 시흥시(50%), 광명시(40%)가 공동 분담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 구간에 건설돼 2016년 7월 30일 개통됐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당초 개통 목표는 2023년이었지만 사업자 선정 등 절차가 길어지며 착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2호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도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경기도와 협조해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2-04 김명호

'대공원역~신안산선' 인천 2호선 연장 용역 착수

광명- 매화-독산역 구간별 비교내년 10월까지 최적의 노선 모색경기 서남부 철도망 확충에 핵심이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된다.이 사업은 인천 2호선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여러가지 세부 노선이 거론중인 가운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찾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0월까지 관련 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며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신청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불필요한 지자체 간 노선 유치 경쟁을 막고 최적의 대안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및 시흥시, 광명시 등과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해왔다. 1억5천만원의 용역비용도 시흥시(50%)와 광명시(40%), 인천시(10%)가 공동 부담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한편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정상 추진될 경우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기 서남부 철도망이 확충돼 광명·시흥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지점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2-04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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