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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저소득층이나 농어촌, 중증 장애인 등 주거취약 계층 70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먼저 올해 2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50가구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개보수 사업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1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부엌, 거실, 천장 등 일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G-하우징 사업도 추진한다.도는 이달부터 각 시군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사업희망가구는 거주하는 시군의 주민센터 또는 시·군청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