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천6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천743명이 청약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4.4대 1)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74㎡A 3.8대 1, 74㎡B 2.3대 1, 59㎡ 1.7대 1 순으로 나타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6~19일 진행된다. 계약자에겐 계약금 10%, 1천만원(1차)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소유권 이전 등기 전(최대 3년) 전매를 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8층, 24개 동, 총 1천9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비규제지역인 데다가 대형 개발 호재도 있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3년 예정돼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11월 예정), 운정테크노밸리,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조감도./제일건설 제공
2020-10-30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