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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오피스텔'  (검색결과   5건)

아파트 뺨치는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 늘어난다

1~2인 가구가 주로 살던 오피스텔이 앞으로는 3~4인가구에게도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3~4인 가구를 겨냥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 게다가 배기설비 개선도 가능해져 가구간 악취로 인한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발표한 '공급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 후속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12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3~4인 가구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하는 방안이 담겼다.당초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경우에만 온돌·전열기 등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했다. 중대형 면적은 바닥난방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특히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 설치가 금지돼 동일한 전용면적 84㎡이더라도 실사용면적이 작아 3인 이상 가구가 살기엔 좁았다.그러나 앞으로는 전용 120㎡ 이하까지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해져 3~4인 가구의 주거수요 대응 및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배연기 등 악취로 인한 민원도 줄어들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과 달리 배기설비 설치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비했으나 앞으로는 이용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허가 시 허가권자가 냄새·연기 차단시설 등 배기설비 설치를 권고할 수 있게됐다.국토부 관계자는 "다양한 주거수요와 주거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해 제도개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상복합오피스텔 공사 현장. 2021.9.23 /김도우기자 pizza@biz-m.kr

2021-11-11 윤혜경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완판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는데 아파트 청약 자격은 까다로워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인천에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또한 평균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2일 진행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985실 모집에 1만3천36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3.57대 1이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4군(82PA, 82PB)이다. 8실 모집에 947명이 몰려 118.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3군(74A, 74AL, 74B, 74BL, 74C, 74CL, 78A, 78B, 78C, 78D) 19.81대 1, 2군(65A, 65AL, 65B, 65BL, 68A. 69A, 69B, 69C) 5.46대 1, 1군(53A, 53AL, 53B, 53BL) 2.62대 1 순이었다. 면적이 큰 타입 순으로 경쟁률이 치열했던 셈이다.해당 단지가 흥행할 수 있었던 데는 금융 혜택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금액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순인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분양가도 합리적이었단 평이다. 3군의 공급금액은 4억4천463만~5억1천659만원, 4군은 9억1천290만~9억1천612만원으로 인천 부동산 시장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인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라 청약, 대출 규제 등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청라~가정~루원지구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연희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숲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짓는 해당 단지는 이달 27일 당첨자 발표, 28일부터 3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주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1-10-25 윤혜경

청약통장 필요없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8월 분양

인천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곧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해당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청라국제신도시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 공급이 부족한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8월 중 청라 푸르지오 트리시엘을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6개 동·1천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3㎡ 단일로 구성된다.타입별 물량은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청라 푸르지오 트리시엘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자리하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이 가깝다. 특히 공촌천은 길이 1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개발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대형마트와 대학병원, 공공청사가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실생활의 편리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교통망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인근에 있고, 송도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 추진 중에 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밖에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과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이 예정돼 교통환경이 개선될 가능성도 크다.교육 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2024년 개교 예정인 연희초등학교가 있으며, 10년간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1-08-04 윤혜경

정부 규제에 '청약통장' 필요없는 역세권 부동산 관심 쏠려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갭 투자' 등 투기세력을 규제하기 위해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상품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이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세권 아파트에는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지다 보니 청약 당첨이 힘든 다주택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가 다른 주거 형태로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실제 지난 5월 현대BS&C가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는 150실 모집에 2만7천여건의 청약이 접수된 바 있다. 평균 경쟁률은 182대 1. 수원시 최다 청약을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2대 1)'와 '동탄역 헤리엇(149.46대 1)'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다.이처럼 오피스텔이 뜨거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설계로 실주거가 가능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그러한 가운데 역세권에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신한종합건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2-65번지 일원에 '김포고촌 G1 헤센스마트'를 분양중이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약 150m 내 위치해 도보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단지 바로 앞 단지 바로 앞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1지구와 단지 주변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2지구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전용 17㎡~58㎡·14개 타입·총 412실로 구성된다.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짓는 도시형 생활주택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 내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아현뉴타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1개동·전용 30㎡~45㎡·총 239가구다. 제일건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신광교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10개동·전 84㎡~125㎡·1천766가구다.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3-1블록에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선을 비롯,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과 GTX-B 개통사업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53㎡ 오피스텔 529실을 비롯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잠실새내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들. /연합뉴스

2020-06-26 윤혜경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 재건축 논란' 메스 든 과천

그레이스호텔 용적률 999% 추진…완공 후 학교·도로 문제 발생 우려市, 상업지역 도시계획 용역 발표회용도용적제·특별계획구역 등 제안과천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의 재건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거면적과 용적률을 연계한 '용도용적제' 및 '특별계획구역'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과천시에 따르면 미래에셋(구 대우증권)과 그레이스호텔, 코오롱 등 대형 건물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과천시의회가 지난해 6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주거용 오피스텔 용적률을 400% 이하로 제한했으나 앞서 건축 허가가 완료된 그레이스호텔과 코오롱은 개정 조례에 대한 소급 적용이 이뤄지지 않아 주거용 용적률이 각각 999%(308호실)와 776%(549호실)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400% 이하가 적용된 미래에셋 역시 주거용 오피스텔이 319호실로, 3곳의 오피스텔의 주거용은 총 1천176호실다. 이는 과천주공 재건축 7-1블록 1천317세대에 맞먹는 물량이다. 문제는 오피스텔 내 주거용은 기반 시설이 적용 되지 않아 완공 후 학교, 도로 등의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는 점이다.시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상업지역 도시관리계획 검토용역' 중간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중간발표에서는 과천 지역 내 상업지역 면적 및 밀도계획은 1인당 2.3㎡로 서울과 안산 등 16개 지자체 평균 1인당 1.2㎡인 2배에 달한다. 이 때문에 사업지역 활성화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서는 주거면적과 용적률을 연계한 '용도용적제 도입' 및 창의적인 개발과 정비를 위한 '특별계획구역' 도입과 지구단위계획법상 불허된 '주상복합' 허용 등의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 세종시 이전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침체 된 상업지역을 위해 지구단위 계획상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했으나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의 재건축 추진으로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중간 보고회에 제시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모두가 만족하는 상업 지역 조성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향후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7월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biz-m.kr

2019-05-01 이석철·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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