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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량'  (검색결과   3건)

지난달 '수도권 주택매매' 작년보다 23.5% 줄어

2만6826건… 전국은 5만7103건전·월세 15만8905건 6.8% 늘어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16% 정도 줄어 5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7천1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7천789건)보다 15.8% 감소했다. 최근 5년간 5월 평균(8만6천37건)과 비교해도 33.6% 적은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5월 3만5천54건에서 2만6천826건으로 경기도는 1만8천233건에서 1만3천942건으로 모두 23.5%씩 감소했다.전국, 수도권, 경기도의 1∼5월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4%, 43.4%, 36.8% 급감했다.다만 4월과 비교하면 전국, 수도권, 경기 매매거래는 각각 0.1%(5만7천25건→5만7천103건), 5.8%(2만5천366건→2만6천826건), 1.7%(1만3천705건→1만3천942건) 늘었다.주택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5천7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1천393건으로 17.1% 감소했다.다만 전·월세의 경우 5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5만8천905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5월(14만8천835건)보다 6.8%, 5년 평균(13만7천451건)보다 15.6% 늘었다. /김준석기자 joonsk@biz-m.kr

2019-06-19 김준석

경기도 주택 거래량 '지난해 절반'으로… 5년만에 최저

지난달 6025건, 규제지역 중심 급감과천 94%·성남 92.2%·광명 89% ↓대출·조합원 지위 등 '문턱' 높아져인천 검단 등 미달, 분양전망도 악재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주택 거래량이 1년 새 '반토막'으로 추락했다. 특히 과천, 광명, 하남 등 서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주저 앉았는데 이는 5년여 만에 최저치다.3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부동산 거래량은 6천25건으로 지난해 2월 1만3천205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2013년 7월 5천763건 거래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2월과 비교해 과천(-94.0%), 성남(-92.2%), 광명(-89.0%), 의왕(-79.3%), 하남(-78.7%), 용인(-76.5%), 안양(-75.4%), 구리(-67.9%) 순으로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거래량이 급감한 지역은 대부분 수도권 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과천·광명·하남과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 구리와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다.규제지역이 되면서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지고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조합원 분양권 전매 제한 등 거래 문턱이 높아져 매매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밝지 않은 분양 전망도 경기지역 주택 거래량 하락에 악재로 작용했다. 올해 들어 인천 검단신도시, 부평구 등에서 진행된 수도권 분양이 잇달아 미달하면서 경기지역 청약 경쟁률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5만1천9가구로 전월보다 1천510가구 줄었는데 같은 달 경기지역 미분양 가구 수는 전월보다 1천801가구 증가한 6천769가구로 집계됐다.여기에 수요는 줄어드는데 공급이 계속 늘어나는 것 또한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는 서울의 입주 예정 물량인 1천669가구의 거의 10배에 달한다. 특히 용인과 화성지역에는 올해에만 1천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입주가 줄지어 예고돼 있다.한편 인천·경기도 아파트 입주율은 지난해 말 84.0%에서 지난 1월 82.2%로 떨어졌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3-04 김종찬

지난달 서울 50% 가까이 줄어

정부 규제로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일대 주택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 2천347건으로 전달에 비해 48.8% 줄었다.이는 작년 동월(1만 4천844건) 대비 16.8% 감소한 수준으로,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양도세 중과 조치로 세 부담이 늘어나면서 주택 처분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3만 7천45건으로 전달 대비 31.6%,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6.1% 줄었다.지방 또한 3만 4천706건으로 전달보다 10.2%,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 1천751건으로 작년 동월(7만 5천381건)과 5년 평균치(9만 976건) 대비 각각 4.8%, 21.1% 감소했다.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 6천368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0.9%, 연립·다세대는 1만 4천684건으로 13.1%,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 699건으로 8.4% 감소했다.또 전·월세 거래량은 15만 3천609건으로 작년 동월 13만 4천383건 대비 14.3% 증가했으나 전달 17만 8천224건에 비해서는 13.8% 줄었다.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5-17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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