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바로가기
검색결과
부천시 춘의동·역곡동 일대 71만7천679 ㎡가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미니신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9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제3기 신도시건설 등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부천 춘의동·역곡동 일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했다.사업제안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조3천억원을 들여 5천5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사업기간은 2019년~2024년으로 내년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19년 12월 보상에 착수, 2021년 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이 지역 주민들은 보상문제 등을 이유로 공공주택 건설을 반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