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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검색결과   4건)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신세계그룹 4조5700억 투자한다

, 우선협상자 선정 '복합관광단지' 2021년 첫 삽 목표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신세계그룹이 참여한다. 국내 대형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이 10년 만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측됐는데(2월20일자 2면 보도) 28일 그 베일이 벗겨진 것이다. 미래도시·휴양 워터파크를 비롯해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쥬라기 월드', 장난감 왕국 '브릭&토이킹덤' 등 4가지 콘셉트로 기획할 예정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캐나다의 포렉, 테마파크 '레고랜드'로 유명한 멀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오콘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는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복합쇼핑시설 스타필드를 조성한 (주)신세계프라퍼티와 (주)신세계건설로 구성됐다.앞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4조5천700억원을 투자해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에 테마파크 시설과 쇼핑몰·한류문화 공연장·도서관·골프장 등 휴양·레저·상업시설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한다.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로봇주차시스템, 자율주행트램, 수상보트 등 '스마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2021년 첫 삽을 떠 2026년 테마파크를 1차 개장하는 게 목표다. 전체 완공은 2031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유발효과만 11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는 테마파크에 호텔·쇼핑시설 방문객까지 더하면 연간 1천900만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학수 사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빼어난 수변 경관과 공룡알 화석지 등 해외 다른 테마파크에 없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생색내려다 사업을 망칠 수 있다. 실행가능성을 최우선에 둬야 더 이상의 사업표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신세계그룹이 파트너로 선정된 점에 기대가 높다.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 제공

2019-03-04 김학석·강기정

화성 송산그린시티 일원 418만9천㎡ 국제테마파크, 국내 대기업 새판 짜나

K-water 공모 컨소시엄 1곳 접수 종합평가 적합땐 우선협상대상자로기존과 다른 독자 콘텐츠 제안 관심2021년 착공·2025년께 조성 마무리10년간 공전하다 본 궤도에 오르는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에 국내 대형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K-water)가 지난 18일까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국내 기업 2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1곳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지난해 12월 사전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을 당시에는 1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내비쳤지만, 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을 순투자하도록 한 데다 세계 테마파크 25위권 내에 드는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 혹은 영화·게임 등 글로벌 IP(지식재산)를 활용하는 기업 등으로 자격을 제한한 만큼 실제 공모 신청은 이에 미치지는 못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때 350억원을 예약금으로 납부하게 하기도 했다.공사는 해당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타당한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여력이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1개 컨소시엄만 공모에 응했더라도 일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수 있다.국내 유수의 대형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즈니랜드·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한국판을 조성하려던 기존 추진방안과는 다른 방식의 조성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CJ그룹이 추진 중인 고양 K컬처밸리처럼 독자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테마파크가 화성에 들어설 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공사와 경기도, 화성시 등은 사업자가 제안한 대로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송산그린시티의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는 조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인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도 등은 지난 2008년 무렵부터 이곳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다가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 지난해 2월 정부가 규제 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사업을 선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해당 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1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화성시 송산 국제테마파크 야경 조감도

2019-02-21 김학석·강기정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전신청 '대박 예감'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 순항 속사업자공모에 10개기업 참여의사수자원公 내년 2월18일까지 접수"경기·市·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화성시 시화호 간척지 일대를 계획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이 신도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8월 16일자 14면 보도) 애초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다 무산된 바 있는 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 사전참가신청에만 1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9일 K-water()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 중인 가운데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참가신청서를 받았다.이 사업은 화성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공모에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담은 조건을 반영했다.그 결과 이번 사전참가신청서 접수에만 국내 및 국외 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 이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자원공사는 앞으로 남은 공모 기간까지 사업자를 모집한 뒤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받은 결과 국외 기업 포함 10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내년 2월 18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 뒤 종합계획을 포함한 제안서와 참가신청금 350억원을 낸 기업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은 사업지 규모만 55.64㎢에 달하고, 총 8조8천812억원에 이르는 개발비를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지에는 주거(10.54㎢), 상업(1.99㎢), 공업(1.99㎢), 녹지(40.07㎢)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가 조성된다. 화성/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에 1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송산그린시티 조감도. /K-water 제공

2018-12-09 김학석·이상훈

'10년 답보'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본궤도 오른다

수공, 오늘부터 사업자 공모 시작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 순투자업계 세계 25위권내 조건 등 검토최소 1조8천억원 규모 진행될 듯10년 간 공전해 오다 재추진하게 된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K-water)는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을 순투자하는 한편 세계 테마파크 25위권 내에 들거나 글로벌 IP(지식재산) 활용 혹은 글로벌 테마파크 기획사 참여 등의 조건을 갖춰야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토지비가 7천800억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1조8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한국판이 조성될 가능성과 CJ그룹이 추진 중인 '고양 K컬처밸리'처럼 독자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테마파크가 조성될 가능성 등이 두루 제기된다.3개월간 공모를 진행한 후 내년 2월 18일부터 사업자를 모집하면 적어도 내년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는 조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사전참가신청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에서 접수받는다.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인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도 등은 지난 2008년 무렵부터 이곳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다가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 올해 2월 정부가 규제 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사업을 선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용역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고 지난 8월 경기도·화성시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상화를 약속했다.수자원공사 등은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이곳에서 일하는 인력 7천명을 비롯,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1천500만명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만 1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남북 평화협력 시대가 가속화되는 점과 맞물려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서해안권 평화관광벨트 조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석·김대현·강기정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김대현·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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