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한화포레나'  (검색결과   5건)

'로봇이 음식배달'… 한화건설, 국내 최초 로봇배달 서비스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비대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날 아파트 최초로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는 입주민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상주 중인 배달로봇이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배달로봇은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한다. 뿐만 아니라 층수를 입력해 원하는 층으로도 이동하며, 음식이 도착하면 주문고객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도착 메시지를 보낸다. 한화건설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단지 내 단차를 없애고,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또한 포레나 원패스키를 배달로봇에 탑재,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지난해 10월 준공한 한화 포레나 영등포는 지하 5층 ~ 지상 30층 ·3개 동·아파트 182가구·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됐다. 각 동마다 1대씩 총 3대의 배달로봇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것이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한화건설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검토와 함께 신규 단지별 적용환경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배달로봇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브랜드 경험강화를 위한 한화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한화건설이 국내 최초로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아파트 실내 로봇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화건설 제공

2021-07-12 윤혜경

한화 포레나 아파트에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 도입

한화건설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에 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이 도입된다. 전동루버시스템은 에어컨 작동 여부에 따라 실외기실 루버가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이다. 여름철 냉방성능 저하나 화재위험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앞으로 분양되는 한화 포레나 단지에 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이 적용된다.앞서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금강시스템하우징과 손잡고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 올해 초 특허출원을 마친 바 있다. 에어컨 작동 시 실외기의 전류를 감응하고 실외기실 루버를 열어 열 배출을 유도하도록 설계했다.특히 전류 감응장치가 고장나더라도 온도센서가 작동돼 실외기실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으로 루버가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갖췄다. 기존에는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를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 여름철에는 루버를 항시 개방하는 경우가 많아 실외기가 먼지가 빗물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번 개발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화재위험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분양하는 에 적용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에어컨 실외기 전동루버시스템 개념도. /한화건설 제공

2021-07-07 윤혜경

분양 임박 '수원장안' 얼마나 오를까…시장 '눈독'

한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공급하는 '수원장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좋은 입지조건에 더해 최근 수원지역 아파트 가격 급등세까지 등에 업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인데, 아파트 실거래가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등극하며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8일 한화건설은 수원장안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걸린 대형 현수막 또한 분양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리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견본주택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견본주택은 당첨자만 들어갈 수 있어서 내부를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수원장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43만원으로 지난해 4월 포스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분양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1천520만원)'보다 323만원 비싸게 책정됐다. 최근 수원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과 입지조건 등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한화건설이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짓는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11개 동·1천6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85㎡ 이하인 64~84㎡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공급물량은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면적 별 분양가는 △64㎡A 4억7천212만~5억1천19만원 △64㎡B 4억5천786만~5억565만원 △84㎡A 5억5천790만~6억1천615만원 △84㎡B 5억5천840만~6억1천669만원 등이다.수원장안 인근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직선으로 300m 거리에 있는 '삼익아파트'는 1978년에 준공됐고, 직선거리 353.3m에 위치한 '파장동익주'는 1997년에 입주를 시작했다. 직선으로 388m 거리인 '북수원아이파크아파트'가 2005년 8월 준공으로 근방에서는 비교적 '젊은 아파트'에 속하지만, 역시 15년 이상 나이를 먹었다. 이곳 일대 아파트들은 오래된 연령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1월 삼익아파트 전용 104.83㎡(11층)가 4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 동일 층 동일면적이 3억3천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4개월 만에 7천만원이 오른 상황이다. 파장동익주는 지난해 7월 전용 84.89㎡(7층)가 2억3천만원에 팔렸다 10월 들어 2억8천500만원(7층)에 매매거래가 성사됐다. 3개월 동안 5천500만원이 뛴 것이다. 북수원아이파크 전용 84.98㎡는 지난해 1월 3억8천만원(4층)에서 같은 해 2월 4억원(4층)으로 1개월만에 2천만원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구축 아파트의 시세와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는 1~2억원 선이다.수원장안은 장안구에서 최근 분양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와 비교해도 분양가 격차가 크지 않다. 해당 단지의 전용 84㎡A 분양가는 5억320만~5억3천10만원이었다. 최고가 기준 8천605만원, 최저가 기준으로는 5천470만원 차이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의 집값 상승세를 감안하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파장동에 소재한 한 공인중개사는 "분양가가 비싸지는 않다"며 "담배인삼공사자리에 분양한 곳(화서역파크푸르지오) 분양가가 1천600만원이었는데 현재 프리미엄이 3억원 이상 붙었다. 당시만 해도 분양가가 비싸다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시세가 그렇다. 이런 것을 보면 분양가가 비싸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파장동의 또 다른 중개사는 "분양가만 보면 비싸다고 느낄 순 있다"면서도 "팔달8구역(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등의 분양가가 1천800만원대였으니 그 정도로 맞춰서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경우 전용 59㎡ 아파트 분양권이 6억8천170만~7억4천85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수원장안은 입지가 뛰어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며, 수일초·중, 이목고, 경기과학고 등 탄탄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또 장안구청, 북수원 홈플러스, 광교산, 정자문화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곳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인 만큼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1천콜 이상 문의가 온 상황"이라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인근 공인중개업소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파장동에서 10년 넘게 부동산을 운영했다는 한 중개사는 "이런저런 문의가 많다"면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젊은 분들은 '신혼부부 특공으로 넣었을 때 전매가 가능하냐'고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원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된다.청약은 가구주만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24개월 이상 해당하는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같은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분양 일정에 돌입한 한화건설 '수원장안' 견본주택 외관.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수원장안'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수원장안' 신축공사 현장.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호갱노노 실시간 인기아파트 캡처.

2021-02-08 윤혜경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등 올 연말까지 수도권서 4만2천가구 분양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만2천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인포 조사를 보면 오는 12월까지 수도권에 공급을 계획한 총 5만6천1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4만2천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8천41가구)보다 52.6%나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은 2천397가구, 경기 2만7천963가구, 인천 1만2천440가구 등으로 전체 물량의 65.3%가 경기 지역에 집중됐다.우선 현대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짓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809가구)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또한 공공택지 내 분양단지라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는 일신건영이 '여주역 휴먼빌'(640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을 적용받는다. 이어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서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2천339가구)를, 한양·보성산업은 의정부시 고산지구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천407가구)를 분양한다. 12월에는 대림산업이 인천시 부평구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총 5천50가구 규모로, 이 중 2천902가구(예정)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S건설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판교밸리자이'(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82실)를,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1천63가구)을 분양한다. 쌍용건설 역시 안성시에 1천696가구 규모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을 선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수도권 내 분양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말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약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최근 5년간 11, 12월 일반분양 공급 현황./부동산인포 제공

2020-11-12 이상훈

한화건설,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2월 분양

한화건설이 수원 지역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선보인다.한화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짓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오는 12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 동, 총 1천63가구(전용면적 64·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인 데다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최근 개통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도보권에 파장초등학교를 비롯,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일괄적으로 적용한다.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손끼임 방지를 위한 안전도어 등도 설치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높은 수원시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옛 국세공무원요육원 일대. /비즈엠DB'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위치도. /한화건설 제공

2020-10-15 이상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