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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의 마지막 3단계 구간이 올해 하반기 본격 개통을 앞두고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수인선 건설사업은 국가 재정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개통이 추진되는 사업이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3단계 수원~한대 앞 구간 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사업비 9천500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은 총 연장 20㎞로, 지난해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첫 단계인 사전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종합시험운행은 신규 철도노선 개통 전 철도시설의 설치 상태와 열차 운영체계의 점검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절차다.수인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2016년 2월)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올해 8월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한대 앞 구간이 개통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가운데)이 수원~인천 복선전철 수원~한대 앞 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을 앞두고 점검을 벌이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수인선 수원~인천 노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