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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검색결과   32건)

2022년 1월 전국 3만769가구 일반 분양 '러쉬'

올해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작년 말 분양을 계획하던 건설사 일부가 분양일정을 올해로 연기한 영향이다. 1월은 분양 비수기임에도 전국에 45개 단지, 3만769가구 일반 분양이 계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2년 1월 분양계획 가구 수는 3만769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만9천375가구(170% 증가)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고, 3월에는 성수기에 돌입하는 만큼 비수기인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하반기 예정이던 분양 물량이 해를 넘겨 올해 1월로 연기된 경우도 있다.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주택 정비사업장과 1천가구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들이다. 앞서 정부는 2021년 11월 8일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지자체마다 각기 달랐던 분양가 상한제 기준이 구체화되면서, 정부가 책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별도의 고시 없이 지자체가 임의로 삭감할 수 없게 됐다. 지자체와 사업주체 간 이견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둔 것. 분양가 산정 문제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1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수도권 공급 물량은 1만7천873가구다. 이중 경기도가 15개 단지, 1만1천693가구로 가장 많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용인시 처인구 '몬테로이' 등이 대표적이다.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은 2천329가구 중 1천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98㎡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고, 시공사는 DL이앤씨다. 몬테이는 총 3개 블록 3천731가구로 조성되는데, 모두 일반분양된다. 면적은 59~185㎡로 이뤄진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년 1월 대비 2022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직방 제공

2022-01-10 윤혜경

' 소사역' 4일부터 정당 계약 진행

부천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 소사역'이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부터 8일까지 5일간 소사역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균 12.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된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예상하고 있다.부천시 소사본동에 짓는 소사역은 지하 6층~최고 49층, 6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74~84㎡로 이뤄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연면적 약 2만8천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선다.해당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 소사역이 가깝고, 인근에 GTX-B,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다. 또 단지와 맞닿은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서울권으로 접근이 빠르다. 초·중·고교도 모두 도보권이다. 소사초, 부원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부천일신중, 시온고가 인근에 있다. 이밖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보천세종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소사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22-01-04 윤혜경

'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호갱노노 실검 1위 장악한 까닭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원이지만, 이 추세라면 전매제한 풀리면 30억원은 될 거라고 보니까. 지금 분양가도 시세랑 비교하면 차익이 10억원은 되니까. 그래서 이렇게 열광하는 거죠." 현대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공급하는 ' 광교중앙역 퍼스트' 1순위 청약이 있던 14일 오전. 사업지 인근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단지 분양 열기가 뜨거운 이유를 이같이 분석했다.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7월께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이 2개월 늦어졌다.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2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전 타입이 85㎡ 이하로만 구성돼 100% 가점제로 입주자를 뽑는다.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653만원이다. 면적별 일반공급 물량과 공급가는 △60㎡A 14가구(7억2천440만원) △60㎡B 11가구(7억1천180만원) △69㎡ 22가구(8억2천380만원) △84㎡ 104가구(9억8천540만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중문, 시스템 에어컨 등의 유상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용 84㎡ 분양가는 10억원을 훌쩍 웃돈다.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에 육박하지만 중도금 대출은 불가하다. 현대건설은 분양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본 아파트의 중도금 60% 납부는 분양대금 납부조건에 따라 중도금을 수분양자 자력으로 직접 납부 해야 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도금 대출 알선은 사업주체(무궁화신탁) 및 시공사(현대건설)의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점도 설명한다. 금융권은 현재 분양가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중도금 집단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분양가 9억원 미만의 주택도 중도금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예비청약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전용 60㎡A 타입만 하더라도 계약금 20%에 중도금 60%까지 납부하려면 현금을 최소 4억8천343만9천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해서다. NH농협은행 등 은행권에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는 점도 실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근무한다는 직장인 A씨(30)는 "최소 분양가가 7억원이 넘는다. 과연 무주택청년 중 대출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싶다"며 "돈 있는 자들의 돈 놓고 돈 먹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이 같은 실수요자의 우려 속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50가구 모집에 8천89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7.9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만 평균 세자릿수의 경쟁률이 나왔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타입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이다. 16가구 모집에 5천513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344.6대 1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또한 1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 또한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분양가만 놓고 보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나 광교 시세 대비 저렴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입지 또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매우 가깝고, 바로 인근에 경기도청 신청사 등이 조성 중이다. 갤러리아광교 및 수원컨벤션센터도 인근에 있다. 해당 사업지 바로 앞에 있는 '광교자연앤(2012년 11월)' 흐름을 살펴보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해당 단지 전용 84.68㎡는 올해 3월 14억4천만원(6층)에 거래되다 4월 14억8천만원(9층), 5월 15억5천900만원(17층), 6월 15억5천만~16억3천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7월에는 15억7천만원(25층), 16억3천만원(17층)에 실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최대 17억원에 나와 있다. 이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와 광교중앙역퍼스트 분양가 차이는 6억4천460만원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인근의 한 대표 공인중개사는 "자연앤 분양가가 3억9천만원이었는데 지금은 18억원 수준이다. 새로 분양하는 곳도 지금 분양가는 10억원이지만 이 추세로 전매제한이 풀린다면 30억원이 될 거라고 기대들 하신다"며 "광교신도시 마지막 로또 분양인 만큼 1순위 청약도 가점 73점 이상은 돼야 안정권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출이 되지 않아 현금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살 수가 없다.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전매제한이 8년이고 거주의무기간이 3년이라 입주 후 바로 전세도 놓을 수 없다. 현금 보유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광교중앙역 퍼스트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광교중앙역 퍼스트 분양 홈페이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분양홈페이지 캡처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광교중앙역 퍼스트 신축공사 현장 인근. 2021.9.14.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광교자연앤 전경. 2021.9.14.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9-14 윤혜경

경기도 내 청약통장 필요없는 주거 상품 '골라봐'

높은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으로 아파트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로 불리는 가운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다.아파트와 비슷한 배치인 주거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건설사들은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커뮤니티 시설까지 완비해 아파트와 비교해 부족함 없이 생활 가능한 주거상품을 내놓는 추세다.실제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은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평택시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역 SK뷰'는 1천235가구 모집에 4천740명이 몰리기도 했다.이처럼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중소형 면적 주거상품이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 상품 공급이 잇따라 눈길을 끈다.우선 눈길을 끄는 건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하는 '유보라 더 크레스트'다. 청약은 이달 14~15일 진행한다. 2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해당 단지는 최고 45층, 전용면적 59~84㎡, 1천116실로 중소형 위주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전용 59㎡는 현관수납을 강화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 84㎡는 실용적인 수납강화형 평면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확보는 물론 주방 공간 확장과 수납을 높여 주거형 오피스텔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입지도 우수하다.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며, 도보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최고 26층, 16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64~84㎡로 구성된다.주거형 오피스텔은 2~3룸 타입이며, 84㎡A 타입은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가 적용돼 아파트 못지 않은 수납공간을 갖출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전용 조경공간과 피트니스,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태영건설은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다산역 데시앙'을 이달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오피스텔 513실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36~84㎡로 폭넓게 구성된다.주거형 오피스텔은 83% 이상이 2룸 이상이며 전용면적 59·60㎡이 주력이다. 해당 타입에는 소형아파트와 동일한 드레스룸과 욕실 2개 등의 구조가 적용된다. 천정고가 2.9m(예정)로 높게 설계되는 것도 눈길을 모은다. 강산건설은 송산그린시티에 최초 대단지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송산 리안비채'를 이달중 선보인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 84㎡, 총 259가구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로 필로티를 비롯해 다락방, 테라스, 마당 등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VIEW) 테라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2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5㎡ 이하로만 구성된다.해당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 테라스 설계, 복층 구조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주민카페, 맘스카페, 주민회의실, 취미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4대 규모로 조성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자 당첨이 어려운 다주택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추세"라며 "다만 소형보다는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중소형 면적대의 주거상품에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조감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송산리안비채.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21-07-14 윤혜경

[분양홍보 팩트체크]완판 ' 수원 테라스'… 트리플 공세권 사실일까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서호지구에 공급하는 ' 수원 테라스'가 분양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이라 세대원은 물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서다.지난 7일 오전 11시 수원시 서둔동에 자리잡은 수원 테라스 견본주택 앞은 유니트와 단지 배치도, 커뮤니티 등 주택의 기본 정보를 눈으로 확인하려는 긴 줄이 형성됐다. 견본주택은 사전 방문자만 관람이 가능한데, 사전 예약은 일찍이 마감된 바 있다. 수원 테라스의 인기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수원 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13개 동·2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처럼 모든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전용면적은 전 타입이 85㎡ 이하인 55·84㎡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청약은 총 3개 군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1군은 전용 55㎡A~55㎡D(루프탑) 타입 총 11개구이며, 공급금액은 6억5천720만~6억9천480만원이다. 2군은 84㎡A(13가구), 84㎡B(53가구), 84㎡F(복층, 37가구)로, 공급금액이 8억8천180만~9억9천720만원이다. 3군은 84㎡C(53가구), 84㎡D(루프탑, 53가구), 84㎡E(복층, 37가구)이며, 공급금액은 8억7천840만~11억6천30만원이다.군별로 한 사람당 한 건씩 청약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분양가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84㎡D 타입의 경우 11억6천만원으로 12억원에 달하고, 나머지 타입 또한 최소 8억7천840만원 이상어서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3월 권선구 권선동에 공급한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전용 84㎡ 분양가는 4억7천960만~5억1천690만원으로, 수원 테라스의 절반 수준이다. 2019년 12월 분양한 ' 수원 푸르지오' 수원 전용 84㎡ 분양가(5억4천100만~4억9천500만원)와 비교하면 적게는 3억3천740만원, 많게는 6억6천530만원 차이가 난다.그러나 우려와 달리 해당 단지는 평균 경쟁률 4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청약 접수를 실시한 수원 테라스 257가구 모집에 1만2천14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47.25대 1을 기록했다.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군은 1군이다. 전용 55㎡으로만 구성된 11가구 모집에 3천23건이 접수, 27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103가구, 4천627건 접수)은 44.92대 1, 3군(143가구, 4천493건)은 31.42대 1을 기록했다. 수원 테라스가 이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분류돼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한 점, 그리고 서수원 일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는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도시형생활주택에 속하는 해당 단지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주택 보유수도 보지 않아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재당점 체한도 없고, 등기 후 전매까지 가능하다.입지는 우수한 편이다. 수원 테라스 분양 홈페이지를 보면 '트리플 공세권', '시티 라이프' 등을 강조하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시티 라이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수원 테라스 측은 국립농업박물관과 여기산공원, 서호공원을 언급하며 숲, 공원, 호수로 둘러싸인 쾌적함이라고 설명했다. 단지와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하기 위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우선 목적지를 국립농업박물관으로 설정하고 차를 주행해보니 5분 30초가 소요됐다. 신축공사 현장에서 여기사공원은 2분 40초, 서호공원은 4분 30초 걸렸다. 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처럼 단지와 공원들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도시(시티)'를 상징하는 교통환경과 대형몰도 인접했다. 신축공사 현장에서 수원역까지는 차량으로 8분 13초가 소요됐다. 수원역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고 있으며, 향후 GTX-C노선의 기점이 되는 곳이다. 이밖에 롯데몰, AK플라자가 운영 중이며, KCC몰이 개점할 예정이다.다양한 호재덕에 주목받는 화서역 일대와도 가까웠다. 화서역은 광교~호매실 구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스타필드가 2024년에 개점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는 화서역에서 도보권에 있어 목적지를 화서역으로 설정, 차로 주행해본 결과, 8분이 걸렸다.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오가는 서수원버스터미널까지는 3분 58초면 도착했다. 교통은 물론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단지인 것이다.한편 10일 당첨자 발표를 한 해당단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수원 테라스 견본주택. 2021. 6. 7./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수원 테라스 신축공사 현장. 2021.6.7.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한창 공사 중인 국립농업박물관. 2021.6.7.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6-10 윤혜경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가능한 ' 수원 테라스' 7일 접수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 수원 테라스'가 곧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수원 테라스는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분류돼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 보유수를 보지 않아 유주택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고 등기 후 전매까지 가능해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마련된 수원 테라스 견본주택 앞은 사전 방문 예약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한 이들에 한해서만 견본주택 관람을 허가하고 있다. 견본주택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을 받았는데, 이미 모든 예약이 꽉 찼다. 현장 관계자는 "50분간 관람을 하는데, 회차별로 50명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찍이 예약이 끝난 수원 테라스는 이름처럼 모든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257가구 규모이며, 일부 가구는 듀플렉스,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전용 면적은 모두 85㎡ 미만이지만, 일반 아파트와 달리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면적은 55㎡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청약은 총 3개 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1군은 총 11가구로, 전용 55㎡A~55㎡D(루프탑) 타입이 1군에 속한다. 1군의 공급금액은 6억5천720만~6억9천480만원이다. 2군은 84㎡A(13가구), 84㎡B(53가구), 84㎡F(복층, 37가구)이다. 공급금액은 8억8천180만~9억9천720만원이다. 3군은 84㎡C(53가구), 84㎡D(루프탑, 53가구), 84㎡E(복층, 37가구)이며, 공급금액은 8억7천840만~11억6천30만원이다. 군별로 한 사람당 한 건씩 청약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청 받으며, 사흘 뒤인 10일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은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교통부터 살펴보면 화서역과 수원역이 인접하다. 현재 지하철 1호선이 오가는 화서역은 신분당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1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다니는 수원역은 GTX-C와 KTX가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수원 지역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진출이 편하다. 교육 여건은 구운초등학교와 구운중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정자동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며, 인근에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등 다수의 대학도 포진하고 있다.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주변에 있고, 2024년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업계에서는 입지도 우수하고, 청약 조건이 쉬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수원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입지는 우수한 편"이라면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아파트에 비해 청약 규제가 자유롭다. 청약 통장도 필요하지 않은데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수원 테라스 견본주택. 2021. 6. 4.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힐스테이스 수원 테라스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21-06-04 윤혜경

5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 봇물… 1만5천838가구 예정

' 용인고진역' 등 이달 경기도에서 1만5천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와 보궐선거로 4월 예정이던 분양단지 중 많은 물량이 5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한 영향이다.4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분석한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보면 5월에는 59개 단지, 4만8천5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832가구로,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일반분양분은 1만2천455가구(44%)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8천855세대 중 2만5천117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5천838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2만3천73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충청남도가 4천44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경기도에서는 17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짓는 '수원테라스(262가구)', 연처군 연천읍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499가구)', 오산시 서동 '더샵 오산 엘리포레(927가구)',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 용인고진역D1블록(1천345가구)', ' 용인고진역D2블록(1천358가구)',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 고천파크루체(870가구)', 화성시 봉담읍 '봉담 프라이드시티자이A1블록(1천701가구)', 화성시 영천동 '동탄역 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380가구)', 화성시 향남읍 '향남역 한양수자인디에르스티지(945가구)' 등이다.직방 관계자는 " 7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향후 분양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분양이 계획대로 이어질지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용인고진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21-05-04 윤혜경

주거만족도 2위 아파트 GS건설 '자이'…1위는 어디?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시공 품질과 사후서비스 등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조사됐다.부동산114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2천명에게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래미안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설문 항목은 시공 품질, A/S 하자 보수, 사물인터넷(IoT) 첨단상품, 조경, 투자가치, 커뮤니티 등으로, 래미안은 A/S 하자 보수에서 43.3%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나머지 부문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GS건설의 '자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는 커뮤니티(19.3%)에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조경(18.4%), IoT 첨단상품(16.4%), 투자가치(15.3%), 시공품질(15.1%), A/S 하자 보수(14.5%) 등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도 래미안이 3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자이(20.9%)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3위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13.5%), 4위는 대림산업·대림건설의 'e편한세상'(6.3%), 5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6.4%)이 차지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시공 품질과 A/S 하자보수 등 주거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분양과 입주 선호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주요 아파트 브랜드, 부문 별 거주 가치 응답 현황. /부동산114 제공

2021-04-13 윤혜경

리슈빌 강일 기타지역서 청약 '만점자' 나왔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분양한 ' 리슈빌 강일'에서 청약 만점 통장이 나왔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월 '신목동파라곤' 이후 4개월여만이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리슈빌 강일 전용 101㎡D 타입 기타지역(경기·인천)에서 가점 84점 당첨자가 당첨됐다. 84점은 청약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6명 이상), 무주택기간(32점·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15년 이상)을 충족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다른 주택 타입도 가점이 65점을 거뜬히 넘겼다. 평균 당첨 가점은 66~70.55점으로 집계됐다.당첨 최저 가점은 전용 84㎡G 타입 해당지역에서 나왔다. 가점은 64점이다.지난해 2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을 포함한 809가구 모집에 13만7천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55.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해당 단지에 수요자가 몰린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리슈빌 강일은 3.3㎡당 평균분양가가 2천230여만원으로 책정,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리슈빌 강일 조감도.

2021-01-07 윤혜경

현대건설 '' 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차지

부동산114가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의 ''가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천3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는 건설사 상기도, 보조 인지도, 주거 만족도 등 3개 평가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 조사에서도 가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에 이어 GS건설 '자이'와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우미건설 '린'은 9위로 중견 건설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 부산 ' 남천역 더퍼스트' 등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뒀다.한편 부동산114는 분양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12-14 이상훈

' 리슈빌 강일' 등 올 연말까지 수도권서 4만2천가구 분양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만2천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인포 조사를 보면 오는 12월까지 수도권에 공급을 계획한 총 5만6천1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4만2천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8천41가구)보다 52.6%나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은 2천397가구, 경기 2만7천963가구, 인천 1만2천440가구 등으로 전체 물량의 65.3%가 경기 지역에 집중됐다.우선 현대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짓는 ' 리슈빌 강일'(809가구)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또한 공공택지 내 분양단지라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여주시 여주역세권 1블록에는 일신건영이 '여주역 휴먼빌'(640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매제한 기간 6개월을 적용받는다. 이어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서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2천339가구)를, 한양·보성산업은 의정부시 고산지구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천407가구)를 분양한다. 12월에는 대림산업이 인천시 부평구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총 5천50가구 규모로, 이 중 2천902가구(예정)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S건설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판교밸리자이'(아파트 350가구와 오피스텔 282실)를,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1천63가구)을 분양한다. 쌍용건설 역시 안성시에 1천696가구 규모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을 선보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수도권 내 분양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말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약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최근 5년간 11, 12월 일반분양 공급 현황./부동산인포 제공

2020-11-12 이상훈

에버라인 둔전역세권 ' 용인 둔전역' 내달 분양

현대건설이 내달 '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이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의 38 일원에 최고 29층, 13개 동, 총 1천7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경기 분당권, 수원 등으로 접근이 수월하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단지 주변으로는 약 2만4천782㎡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산책·나들이 공간도 충분하다.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둔전초교가 통학권이다. 반경 1㎞ 안에 영문중, 포곡고 등도 있다.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쉽고,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먼저 개통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용인 둔전역 아파트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11-11 박상일

현대건설, 화성 봉담2지구에 ' 봉담' 공급

현대건설이 화성시 봉담2지구에 ' 봉담'을 선보인다.이 단지는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 블록에 최고 25층, 11개 동, 총 1천4가구(전용면적 62∼84㎡)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222가구, 84㎡ 61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이뤄졌다.가장 큰 장점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져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 규제에서 자유롭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서 결정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주거 서비스 전문업체와 손잡고 생활지원 및 교육돌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봉담IC를 통해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구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진·출입 할 수 있고, 지난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또 단지 인근에 수현초등학교가 있으며, 유치원과 수현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플러스, AK플라자, 롯데몰 등 서수원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고 봉담호수공원,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녹지도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봉담'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2020-11-06 이상훈

' 송도 스테이에디션' 청약에 6만5천명 몰리며 마감 성공

현대건설이 짓는 생활숙박시설 '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총 608실 모집에 6만5천498건이 몰려 107.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실 모집에 8천276건이 접수된 5군(전용 167~191㎡)으로 1천3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1군(77~88㎡) 70대 1, 2군(83~89㎡) 86대 1, 3군(89~111㎡) 131대 1, 4군(90~101㎡) 89대 1 등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덜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를 할 수 있고,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투자 문의가 많았다"면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좋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의 12(C8-1BL)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4층, 2개 동, 총 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14~18일까지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9-14 이상훈

[비즈엠 부동산Live]'로또분양' 푸르지오수원, 전매 풀리자 '미끼 매물' 극성 왜?

1순위 청약에 수만 명이 몰렸던 '푸르지오수원'의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리자 이른바 '미끼 매물'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 등록해 수요자를 유인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들 중개업소는 분양권 양도 소득세를 매수자에게 떠안기는 방식의 불법 다운 계약까지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또 분양'으로 불리던 푸르지오수원이 투기지역 지정 등 부동산 규제 약발이 먹힌 것으로 풀이된다.수원시 팔달구 매교역 일대 재개발구역 중 하나인 푸르지오수원의 분양권 전매 제한이 지난 6월 26일부로 종료됐다. 분양 당시 총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천519명이 몰렸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전매 제한 기간 종료 후 3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프리미엄 1억원대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10일 현재 기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평균 분양가 5억5천200만원)의 경우 총 26개 매물 중 절반 이상인 14개가 1억2천만~1억9천만원 사이에 프리미엄이 붙어 있었고, 나머지는 아예 프리미엄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협의로 결정해야 했다.1억원대 프리미엄이 붙은 매물을 등록한 부동산 중개업소 5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확인한 결과 모두 미끼 매물로 드러났으며, 매도자가 부담해야 하는 양도소득세까지 매수자가 부담하는 조건의 불법 행위를 유도했다해당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분양권 매도자가 프리미엄의 55%(지방세 5%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분양권에 프리미엄 1억원을 붙여 거래했을 경우 양도차익의 55%(5천500만원)가 매도자에게 양도소득세로 부과된다. A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프리미엄은 매수자가 세금 부담을 제외하고 오직 현금으로 받고 싶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라며 "프리미엄이 낮은 만큼 양도소득세는 매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프리미엄 1억~2억원 초반대는 매물은 100% 동일한 조건"이라고 귀띔했다.다른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도 "조합원 입주권 대비 분양권 프리미엄은 3억원 정도가 적정한데 부동산 대책 이후 프리미엄이 높으면 매수자가 부담이 커 문의조차 하지 않는다"면서 "일단 프리미엄을 낮게 올린 후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운 계약서 작성 등 거래가 가능하게끔 유도하는 게 현재로선 최선의 선택"이라고 털어놨다.분양권 거래 때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서에는 실제 주고받은 금액보다 낮게 적는 이른바 다운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다운 계약서를 작성하면 양도 차익이 줄어들어 양도세 부담이 낮아지지만, 적발되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취득세의 3~5배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개업소 역시 6개월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는다.다운 계약이 이뤄진 정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6월 29일 전용 74㎡ 분양권 가격이 1억5천만원 이상 오른 7억1천만원대에 매매된 것과 달리 지난 달 거래된 11건 중 평균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모두 분양가보다 2천만~3천만원 정도 올린 가격에 실거래가를 신고해 다운 계약이 의심된다.이처럼 매도자의 세 부담을 더는 다운 계약이 횡행하자 매교역 일대에서 불법 중개행위를 하지 않는 중개업소들은 개점 휴업 상태다.팔달구 일대 '클린부동산회'의 한 관계자는 "떴다방을 통해 불법 전매한 분양권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나오고 있는 형국"이라며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이 없다 보니 매수자는 시세보다 싼 값에, 매도자는 세 부담을 줄여주는 불법 분양권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결국 불법 거래를 하지 않는 중개업소는 손님이 없어 임대료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렵다"고 하소연했다.특히 "당국에서 단속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매교역 푸르지오SK뷰'(팔달8구역)도 이달 중순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는데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한편, 팔달구 이달 7일부터 9월 29일까지 푸르지오수원의 분양권 매매와 관련해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 신고 의심자에 대한 1차 특별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후 부동산 거래 계약서 사본 및 거래대금 지급 확인에 필요한 서류 등을 제출받아 거짓 신고로 판명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사안에 따라 국세청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태풍 '장미'가 상륙한 10일 오전 '푸르지오수원' 조성 부지./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8-11 이상훈

규제 전 '막차' 열기에 의정부 청약 시장 '들썩'

정부가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을 비롯해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의정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현재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되는데, 8월부터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므로 규제 전 '막차'를 타자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이다.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 의정부역' 102가구 모집에 4천789명이 청약 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46.95대 1로 의정부 분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탑석 센트럴 자이(41.7대 1)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최고 경쟁률은 99㎡ 타입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 36명, 기타지역에서 149명이 청약을 넣었다. 경쟁률은 185.00대 1이다.나머지 타입들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경쟁률은 △59㎡ 51.04대 1 △84A 49.12대 1 △84㎡B 41.81대 1 △84㎡C 37대 1 △106㎡ 150.00대 1 등이다.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60실 모집에는 8천702건의 청약이 접수돼 14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해당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정부의 규제 조치 때문으로 보인다. 오는 8월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대다수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막히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풍선효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의정부역 조감도와 청약 경쟁률. /분양 홈페이지, 청약홈 캡처

2020-06-12 윤혜경

[분양홍보 팩트체크·(2)]' 송도 더 스카이' 단지 1k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을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초등학교 인근 거리'.아파트 분양 홍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구로,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와의 인접성은 주택 구매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꼽힌다. 교육열이 세계적인 수준인 한국은 자녀가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학군+역세권)' 수요가 높다.최근 1순위 청약 '완판'에 성공한 현대건설 ' 송도 더 스카이'는 분양 홍보에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강조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로부터 1km 이내에 학교나 편의시설이 있다고 했으나 1km 반경 내에 있는 것은 인천연송초등학교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송도 더 스카이 804가구 모집에 5만8천21명이 몰려 평균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형에서 나왔다. 54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 9천503명이 청약 통장을 썼다. 경쟁률은 352.9대 1이다. 나머지 8개 주택형도 2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이처럼 해당 단지가 1순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점, 그리고 개발 호재가 있는 '입지요건'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도 더 스카이가 들어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은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를 할 수 있다.지난 18일 송도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만난 송도 더 스카이 분양 관계자는 "송도는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비규제지역 상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단지는 코스트코 송도점, 롯데마트 송도점 등의 편의시설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연송초등학교가 인접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인프라가 단지 1km 내외 거리에 있다는 게 해당 관계자의 부연이다.학세권(?) 초교 도보 소요시간 28분… 횡단보도 8번 건너야분양 홈페이지에서는 더욱 세부적으로 명시돼있다. 그 중 '우수한 교육환경'이라고 강조한 부분을 보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이 있어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내용이다. 홍보 페이지 하단에 상기 사진은 입주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본 홍보물에 표현한 설계계획은 인·허가 및 관계기관의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아놨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비즈엠 취재진은 직접 송도 더 스카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지도앱인 카카오맵에서 공사현장을 출발지로, 편의시설과 학교들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이동해봤다.가장 먼저 찾아본 곳은 인천연송초등학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앱에서 검색해보니 현장에서 도보로 28분(1.6km)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 최소 왕복 4차선, 6차선에 놓인 횡단보도를 여덟 번이나 건너야 학교에 갈 수 있었다. 인천신정초등학교도 단지 '인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현장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36분(2.2km)을 걸어야 한다. 횡단보도는 일곱 번 이상 지나야 하며, 왕복 8차선 도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된 경우도 있다.송도 명품학군 홍보 했는데... 사실은채드윅송도국제학교 도보로 '최소 25분'포스코자사고는 자동차 9분 거리송도 명품학군으로 불리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포스코자사고도 단지와 제법 거리가 있었다.현장에서 채드윅송도국제학교까지 걸어서는 40분(2.4km), 대중교통 25~42분, 자동차 8분(3.2km)이 걸린다. 지도에서 도보로는 40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와 자동차로 주행해본 결과,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인지 6분59초가 소요됐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까지는 도보 45분(2.8km), 대중교통 18~32분, 자동차 9분(3.2km) 거리로 검색됐다. 실제 차량으로 이동해보니 11분 33초가 들었다. 걸어서 등·하교 하기엔 2시간 가까이 소요되므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대중교통 또는 부모가 태워주는 차량을 이용해 통학할 것으로 예상된다.몰세권 홍보… 도보로 코스트코 27분·롯데마트 36분분양관계자, "1km 거리 학교는 연송초 말한 것… 직선거리 900m" 해명편의시설도 도보로 이동하기 힘든 거리였다. 신축공사 현장에서 차량으로 코스트코 송도점(2km)과 롯데마트 송도점(3.7km)까지 각각 6분28초, 8분16초가 걸리지만 걸어서는 27분, 36분이 소요된다.분양 홈페이지 입지환경 카테고리에 적힌 '다 갖춘 생활인프라'라는 문구와 단지에서 1km 거리에 인프라가 있다는 분양 관계자의 말과 현실은 차이가 있어 보였다.이와 관련해 분양 관계자는 "1km 거리는 연송초등학교를 얘기한 것이다. 직선거리로 연송초까지는 900m"라며 "단지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 마트는 5분이면 간다"고 해명했다.네이버 지도를 통해 단지에서 직선거리를 확인해본 결과, 연송초까지 총 거리는 922.6m며 걸리는 시간은 도보 13분, 자전거 3분이다. 신정초까지 총 거리와 소요 시간은 1.4km, 도보 21분, 자전거 5분이다.분양 홍보에서 흔히 보는 '인근'이란 표현의 사전적 정의는 '이웃한 가까운 곳'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인근이라는 표현은 사업장에서 500m, 5~10분 거리 내에 있을 때 쓰는 것"이라며 "이를 넘을 경우 인근이라고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 송도 더 스카이'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소장은 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채드윅국제학교,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의 말처럼 정말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인프라들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 송도 더 스카이' 견본주택 내부. GTX-B 등의 교통호재를 강조하고 있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현대건설 ' 송도 더 스카이' 분양 홈페이지 입지환경에 적혀있는 홍보 문구. 단지가 역세권이며 주변에 마트, 백화점, 학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처 송도 더 스카이에서 인천포스코고등학교까지 걸리는 시간은 도보 45분, 차량 9분으로 나온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송도 더 스카이 신축공사 현장에서 코스트코 송도점까지는 도보로 27분, 자동차로 5분이 소요된다고 나온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송도 더 스카이 신축공사 현장에서 롯데마트 송도점까지는 도보로 36분, 차량으로 9분이 소요된다고 검색된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03-27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