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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 추진'  (검색결과   2건)

10 민간임대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오늘 청약

안성시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10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이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소득수준, 당첨 이력과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저가점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유형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으로 나뉘며 전체 물량의 50%가 안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50%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한다.10 민간임대인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천2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와 임대보증금은 △59㎡A 220가구(1억8천300원) △59㎡B 68가구(1억8천300원) △74㎡A 502가구(2억1천600원) △74㎡B 80가구(2억1천600원) △84㎡A 240가구(2억4천300원) △84㎡B 130가구(2억4천300원)다.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은 49%다. 해당 단지는 전세 자금 보증을 받아 중도금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잔금 41%는 입주지정일에 납부하면 된다. 월 임대료는 12~18원이다.임대차계약은 1년이다.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1년 단위를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다, 임대기간 종료 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되지는 않는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 달리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입지는 우수하다는 평가다. 38번국도를 비롯해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이용이 쉽고 제2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풍부한 교통 개발호재로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 예정인 안성역이 가까워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보거리에 안성초·중·고, 안법고,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인접해있으며, 이마트와 하이마트, 하나로마트, 성요셉병원, 안성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견본주택은 안성시 옥산동에 소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2021-10-01 윤혜경

[비즈엠 부동산Live]10의 기다림 향남 '도이지구'도시개발사업 본궤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일대에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향남 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도이지구)이 이달 중 조합 설립을 신청하는 등 10 에 본격적으로 된다.화성시는 화성 향남읍 도이리 192의 5 일원 38천여㎡에 공동주택(23천161㎡)과 단독주택(1천647㎡), 공원(4천407㎡) 등을 조성하는 도이지구를 작년 11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 도이지구 사업 제안자인 '향남 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은 사업비 1천500억여원을 투입해 주거용지에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54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18가구를 짓고, 도시개발시설용지에는 도로와 주차장, 소공원, 문화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향남 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은 지난 2010 2월 사업 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첫발을 내딛고, 화성시와 사전 협의까지 끝냈다. 하지 사업 부지 주변으로 소하천 공사를 비롯한 6차선 도로 개설 공사, 복지관 건설 사업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돼왔다. 지난해 이런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개발 여건이 충족됨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됐다.화성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조건이 있는데 도이지구는 모두 충족해 지정됐다"며 "지역별로 개발이 편중된 상황인데, 도이지구가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개발되면 향남지역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민간주도·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인 도이지구에는 올해 8월 말 현재 전체 토지 등 소유자 30명 중 10명이 거주 중이다. 나머지 20명은 보상 협의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토지소유자 임계환씨는 "도이지구는 10 전부터 했던 사업으로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라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곳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노후 주택뿐이고, 10 동안 신축 아파트 공급도 없었다. 도이지구를 통해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2~3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원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씨는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위임장을 받아 도이지구와 관련해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조합에선 이달 중 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의 절차를 보면 실시계획 인가 후 환지계획인가, 사업시행, 준공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이미 토지 등 소유자 90%가 개발사업에 동의하고, 시공사 선정 협의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과 분양이 예상된다. 롯데건설, ㈜한양, 우남건설과 건축비 등을 놓고 시공사 협의를 진행 중인데 우남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임씨의 설명이다.그는 "토지소유자들과 시공사에서 제안한 건축비 등 조건을 사전에 공유하고 있다"며 "조합 설립 후 시공사가 결정되겠지, 지금까지는 우남건설의 조건이 좋아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도이지구의 입지적 장점을 보면 화성종합경기타운과 오토캠핑장, 야구장, 궁도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가깝다. 도보 250m 내에 발안바이오과학고와 발안중이 있으며, 도이초·행정초가 1.5㎞ 정도 떨어져 있다. 향남나들목(9㎞)과 발안나들목(8㎞)이 있으며,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 2.2㎞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가장 큰 장점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7.1㎞),장안1·2첨단산업단지(15㎞), 현대자동차연구소(18㎞) 등이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다.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며 "단지 규모가 크진 않지, 이미 주변에 향남1·2지구가 조성돼 있어 청약 성적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비즈엠이 도이지구 반경 1㎞ 내 아파트 입주 시기를 조사한 결과 '신성미소지움1·2차'(2005년), '우미린'(2008년), '에일린의뜰'(2008년), '제일오투그란데'(2008년), '상록하늘채'(2009년) 등 10 이하 단지는 없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도이지구 조감도./화성시 제공도이지구 토지이용계획도./화성시 제공도이지구 위치도./화성시 제공

2020-09-01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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