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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연장'  (검색결과   7건)

예타조사 심의 탈락 '인천 2 검단' 재신청

국토부 광역교통망 구상 발표따라시급성 없다던 4월과 상황 달라져市 "일산 연결위해 필요" 긍정 전망3기 신도시 입지 발표 이후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인천 검단 지역(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을 위해 인천시가 도시철도 2 검단 계획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재신청했다.인천시는 지난달 29일 도시철도 2 검단 선 계획을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정부에 재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2 예타 조사 대상 신청서는 국토교통부를 거쳐 이달 말께 기획재정부에 접수될 예정이다.인천 2 검단 사업은 지난 4월 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에서 시급성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인천시는 최근 정부가 검단신도시 미분양 대책 차원에서 인천도시철도 2의 일산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번에는 기재부의 예타 조사 대상으로 무리 없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도시 지정 이후 위기를 맞은 기존 신도시의 활성화 대책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보완 구상'을 공개했다.검단 선 사업은 인천 2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4.45㎞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인천시의 이런 계획에 더해 검단 선을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까지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인천 2~일산 연결 사업을 내년까지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2을 일산까지 연결하기 위해선 검단 사업이 우선돼야 한다"며 "여건이 변한 만큼 기재부도 검단 선을 예타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2019-06-10 김명호

"인천2 고양 일산 등 경기 서북부 철도인프라 확충"

김현미 장관, 기자간담회서 밝혀'지하철 3호선 파주 '도 포함3기 반발 진화 기존 신도시 대책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2의 고양 일산 등 경기 서북부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인천 2을 일산까지 연결하겠다. 이렇게 되면 인천 검단, 김포, 일산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중심으로 연결되고 경의·중앙선, 서울 지하철 3호선, 김포도시철도, 공항철도 등 동서 방향 노선들이 남북으로 이어져 수도권 서북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발언했다.그는 "올해 안에 최적 노선을 마련하고, 경기도와 협의해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내놓았다.이뿐 아니라 김 장관은 대곡~소사복선전철 전동열차를 일산까지 운행하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파주까지 하는 등의 교통대책도 소개했다. 김 장관은 최근 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가 발표되면서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관측되자 이날 이 같은 기존 신도시 교통 대책을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릴 대안으로 제시했다.한편, 국토부는 이날 김 장관이 밝힌 도 서북부 교통 대책을 비롯해 지난해 발표된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05-27 신지영

'GTX-B 예타 결과 도출' 확답·'제2경춘국도 가평주민案' 촉구

김철민, 안산 노후주거지 주차난 해소… 공유 활성화 등 혁신 답변 박정, 파주 중기 기술유출 피해 예방요구… 박영선후보 "10배 손배"홍철호, 5호선 김포 신속 추진 주문… 국토부 "차질없이 이행"김성원, 동두천·연천 접경지 시행 사업비 특별법개정 전액 지원을청문회 앞둔 장관후보 서면 질의 긍정답변·법안발의 등 해법 사활 경기·인천지역 여야 의원들이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지역구 현안을 챙기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주 국회에서 열리는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들의 인사청문 사전 질의나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서는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의 서면질의에서 GTX-B노선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의사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윤 의원의 질의에서 최 후보자는 GTX-B노선에 대해 "재정당국과 적극 협의해 예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했고, 인천도시철도 2 및 제2경인선 사업에 대해선 "후속 절차 진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김철민(안산상록을) 민주당 의원도 최 후보자와의 서면 질의를 통해 노후 주거지 등에 주차장을 집중 공급하고,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노력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최 후보자는 주차장 확충과 함께 주차정보 시스템, 주차공유 활성화 등 주차장 이용방식의 혁신에도 앞장설 뜻을 밝혔다. 박정(파주을) 민주당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와의 질의에서 지역 내 산재한 중소기업들의 기술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책 마련을 약속받았다. 박 의원의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에 대해 박 후보자는 "유관기관간 기술보호협력협의체를 구축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며 "기술탈취 관련 10배 징벌적 손해배상과 입증책임전환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영우(포천·가평) 자유한국당 의원은 낙후한 지역 도로망 확충에 본격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국토부 관계자들을 만나 '제2경춘국도(국도 46호선)'를 비롯해 '국도 17호선 노선 및 고속화도로 건설', '국도 47호선 포천 이동~철원 서면 사업' 등의 적극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제2경춘국도의 경우 가평지역 주민이 요구하는 노선을 관철시키고자 의견 반영을 강하게 촉구했다.홍철호(김포을) 한국당 의원은 3월 국회에서 성과를 높이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강선(5호선 김포 ) 등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고, 국토부는 지난 21일 "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포함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김포~계양간 고속도로'도 포함돼 있다.김성원(동두천·연천) 한국당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로 지역 현안 해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국가가 동두천·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기 위해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의종·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9-03-25 정의종·김연태

제2경인전철 추진 속도내자 '갈곳 잃은' 인천2

시흥 거쳐 광명 이어져 노선 유사 '인천발 KTX' 고속철 빈자리 채워道 "3개 노선안 검토" 취소될 듯인천에서 시흥·광명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제2경인전철(이하 제2경인선)이 가시화되면서 기존에 추진되던 인천지하철(이하 인천2) 2 사업이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제2경인선과 인천2 선이 유사한 노선을 지니고 있고, 인천2 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던 고속철도와의 연결도 '인천발 KTX'가 추진되며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변경고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13~2020)'에는 인천 대공원역이 종점인 인천지하철 2을 12.3㎞ 해 광명역까지 잇는 사업이 포함됐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광역교통의 로드맵으로, 세부 사업도 이 계획에 맞춰 추진된다.다만, 변경고시 당시 국토부는 도의 건의에 따라 종점을 광명역에서 독산역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이후 인천 2 선은 종점을 시흥 매화역, 광명역, 서울 독산역 등으로 두는 3가지 안을 가지고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현재는 사전 예타에서 매화·광명·독산역이 각각 0.57·0.84·0.8로 사업성을 얻지 못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와중에 제2경인선 사업이 부상하면서, 인천2 선 사업은 자연스레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제2경인선과 인천2 선이 각각 시흥을 거쳐 광명으로 이어져 노선이 유사하고, 특히 인천2 의 주요 이유였던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이동 역시 제2경인선이 완공되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이 없어 문제가 됐지만, 인천발 KTX 사업이 추진돼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되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경기 서부권을 관통하는 제2경인선 노선의 설계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속철도 및 서울과의 연결성을 수월히 하기 위해서 시흥을 지난 제2경인선 노선을 서울 독산역으로 연결, 서울 2 전철 신림역과 직결하는 제안도 제기되고 있다.이 경우 강남 등 서울 남부권으로의 연결성도 확보하면서 인입선 등을 활용해 고속철도 광명역과의 연결도 가능해져 효율적인 대안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인천2 은 매화·광명·독산역 연결의 3가지 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후 제2경인선이 추진된다면 인천2 사업은 자연스레 취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사진은 인천도시철도 2 검바위역 인근 지상구간 모습. /경인일보 DB

2019-03-18 신지영

'신규노선 발굴' 도시철도망 정비

市, 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국토부 승인거쳐 내년 하반기 변경인천시가 인천 내부 철도 노선과 부천·김포·시흥 등 인접지역과 연계한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재정비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6~2035년)' 타당성 재검토를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달라진 교통 수요와 외부 요인을 반영한 새로운 철도망 구축을 위해 계획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기존 철도망 외에 6개 노선, 총 88.91㎞의 철도망을 구축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10.60㎞) ▲인천 2 검단 (4.45㎞) ▲인천남부순환선(29.38㎞) ▲IN-트램(22.28㎞) ▲영종내부순환선 1단계(14.80㎞) ▲송도내부순환선 1단계(7.40㎞)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2035년까지 4조3천373억원이 투입되는 장기 과제다. 이 계획은 2014년부터 수립됐는데 서울 2 청라 과 제2경인선 건설, 인천 지하철 김포·시흥 연결 사업이 추진되는 등 여건이 바뀌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인천시는 2021~2040년을 사업 기간으로 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다시 수립해 새로운 철도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재검토 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승인 절차를 거치면 내년 하반기에는 변경 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1-24 김민재

인천지하철 2 광명 '궤도' 오른다

인천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인천지하철 2 광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천시와 경기도는 인천지하철 2 (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내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인천대공원역∼광명역(11.9㎞·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매화역(9.1㎞·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독산역(14.2㎞·신안산선) 등 3개 노선을 비교·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최적 노선이 확정되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인천지하철 2되면 인천을 비롯한 경기 시흥, 부천, 안산, 광명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민들의 경우 고속철도(KTX)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된다.용역비용은 1억5천만원으로 인천시(10%)와 경기 시흥시(50%), 광명시(40%)가 공동 분담한다. 인천지하철 2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 구간에 건설돼 2016년 7월 30일 개통됐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당초 개통 목표는 2023년이었지만 사업자 선정 등 절차가 길어지며 착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2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도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경기도와 협조해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2-04 김명호

'대공원역~신안산선' 인천 2 용역 착수

광명- 매화-독산역 구간별 비교내년 10월까지 최적의 노선 모색경기 서남부 철도망 확충에 핵심이 될 '인천도시철도 2' 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된다.이 사업은 인천 2 대공원역과 신안산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여러가지 세부 노선이 거론중인 가운데 타당성 조사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찾을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0월까지 관련 타당성조사가 진행되며 ▲인천 대공원~광명역 11.9㎞ ▲인천대공원~매화역 9.1㎞ 구간 ▲인천대공원~독산역 14.2㎞ 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신청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불필요한 지자체 간 노선 유치 경쟁을 막고 최적의 대안 및 효율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시 및 시흥시, 광명시 등과 함께 공동용역을 추진해왔다. 1억5천만원의 용역비용도 시흥시(50%)와 광명시(40%), 인천시(10%)가 공동 부담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적의 노선을 찾는 한편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도시철도 2 이 정상 추진될 경우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기 서남부 철도망이 확충돼 광명·시흥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지점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12-04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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