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시화MTV 중심 입지 '호반써밋 더 프라임' 분양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7-24 1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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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 부상 중인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에 호반써밋이 들어선다.

24일 호반산업은 시화 MTV 공동3블록에 '호반써밋 더프라임'을 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8개 동·8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85㎡ 이하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평균 11.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한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흥'의 후속 단지로, 2개 단지를 합쳐 1천4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올해 초 공급한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마련된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또한 시화MTV는 굵직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부상하고 있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계획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거북섬에 들어서는 인공서핑장(이하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는 스페인 회사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가 본격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서핑의 명소로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단지는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호반써밋 더프라임은 전 가구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행정타운 부지가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래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더프라임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호반써밋 단지에 이은 후속 단지로 알려져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해안권 대표 해양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시화 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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