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13일 호반산업은 이날 시흥 시화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8개 동·8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5㎡ 이하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난 4월 1순위 평균 11.2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이후 분양하는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2개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총 1천404가구로 시화MTV를 대표할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상반기 공급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분양 마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시화MTV는 굵직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대표적이다.그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할 레저산업으로 각광받는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스페인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올 9월 말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웨이브파크가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 일대는 국내외 서핑명소로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인천~안산 구간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등 교통 호재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이처럼 각종 개발이 한창인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있으며,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래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호반써밋만의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4베이(Bay)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돼 녹지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조성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 분양 관계자는 "이달 시화MTV에 분양된 아파트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시화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투시도. /호반산업 제공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시흥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20-08-13 윤혜경
올해 연말까지 서울 고덕강일지구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 전국 공공택지에서 4만3천여가구가 공급된다.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35개 단지 3만1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공공택지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땅으로 교통망과 교육, 편의시설 등 도시가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이미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 때문일까. 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도 아파트 분양에 수만명이 몰리는 등 청약 광풍을 낳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분양가 수준 및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 따라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전매제한이 적용된다.실제 지난 6월 동탄2 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5만6천4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9.5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지난 2월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A3-10블록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도 4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4만4,448명이 몰리며 10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남감일지구와 고덕강일지구, 동탄2 신도시 등 알짜 공공택지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오는 9월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1블록에서 '감일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84~114㎡, 총 49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근린공원과 역사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감일고(예정) 및 초등학교 부지가 인근에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지하 1층, 지상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이 조성돼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고덕강일(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01㎡, 총 80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은가람중학교도 가깝다. 강일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 대로 진출입이 쉽다.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도 신설될 예정이다.금강주택은 오는 11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9블록에서 '동탄 금강펜테리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 708가구와 전용 84㎡초과 395가구 등 총 1천1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근린공원이 가깝다. 이밖에 LH는 오는 10월 경기 하남 학암동 위례신도시 A3-3a블록에서 '위례신도시 A3-3a 공공분양' 252가구를, 같은달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공공분양' 608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공공택지 내 아파트는 까다로운 청약조건과 상대적으로 긴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인근 도시의 전셋값 수준인 곳이 많아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오는 9월 분양부터 공공택지 특별공급 비중이 확대되는 등 젊은 층의 내집 마련 기회가 높아진 만큼 내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입지, 상품,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동탄역 헤리엇' 견본주택./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2020-08-13 윤혜경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1순위 해당 지역에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 일원(신흥 2구역)에 공급하는 이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를 보면 일반 분양 물량 371가구(특별공급 1천347가구 제외)에 총 1만 754명이 몰려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성남 뉴시티(수정구·중원구) 일대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8.57대1)',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8.71대1) 등과 비교해 높은 경쟁률로 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으로 9가구 모집에 681명이 청약을 신청해 7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타입별로 △전용 84A㎡타입 52.94대 1 △전용 51A㎡타입 35.38대 1 △전용 59D㎡타입 30.47대 1 △전용 74B㎡타입 29.18대 1 △전용 59A㎡타입 27.43대 1 △전용 59C㎡타입 25.80대 1 △전용 74A㎡타입 25.39대 1 △전용 74C㎡타입 24.38대 1 △전용 59B㎡타입 19.94대 1이 뒤를 이었다.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무려 1만 89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0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 유형에서는 512가구 모집에 6750명이 몰려 13.1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공공분양 아파트인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및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잠실역에 닿을 수 있다.단지 앞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놀이시설이 자리했다. 또 이마트 성남점, 세이브존 아울렛, 롯데시네마, 성남의료원 등이 있다. 도보권에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이 있다.향후 청약 일정으로는 이달 20일 청약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9월 18~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산성역 자이푸르지오 투시도./GS건설 제공
2020-08-13 이상훈
서울시 은평구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금주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92만원으로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앞서 분양한 'DMC센트럴자이'와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와 동일하다. 12일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4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5층~지상19층·21개 동·1천4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39~120㎡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주택형별 공급물량은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로 이동도 편리하다.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혼잡했던 교통망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수색역 인근에는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이 위치해 편의 및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업무지구에 조성된 먹자상권 등 생활인프라도 공유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진 철도부지 역시 개발 예정이다.청약일정은 이달 1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계약을 실시하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9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 이후 분양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 /SK건설 제공
2020-08-12 윤혜경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짓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와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단지별로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4개 동, 총 1천388가구 규모로, 이 중 463가구(전용 55~84㎡)를 일반분양한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5개 동, 총 1찬223가구로 이 중 전용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 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84㎡ 307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992만원에 책정됐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GS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DMC센트럴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2020-08-11 이상훈
이른바 '준강남 지역'으로 불리며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남부 성남, 하남, 과천, 광명, 과천의 아파트 상승세가 매섭다.최근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교통·생활 환경이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7일 관련 업계와 KB부동산 리브온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기준 성남은 2.08%, 광명 3.2%, 하남 1.62%, 과천 0.52%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의 평균이 1.54%인 것과 비교하면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들 지역이 주택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특히 이들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및 철도 수혜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지리적으로도 강남권과 인접해 교통 편의가 뛰어난 만큼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준강남 지역은 분양 시장에서도 위상이 남다르다. 과천에서 지난달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350가구 모집에 총 4만7천270개의 통장이 몰리며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5월에 분양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도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성남, 광명, 과천, 하남 등 이른바 준강남 도시들은 지리적으로 강남권과 인접하다는 장점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분양 물량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준강남 지역이 부동산 수도권 분양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예정된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모인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준강남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1만2천782가구다.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4천77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1천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통해 잠실역, 강남역 등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으로 '학세권', '공세권' 환경을 보유했다.대우건설은 9월 하남 감일지구 C1블록에서 '감일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4㎡·5개 동·4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송파구 등 강남권 이동이 편리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데다 향후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이 이루어지면 강남권 이동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천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약 730가구 규모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6~102㎡으로 공급되며, 지하철 7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이 편리하다.신동아건설·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전용면적 75~85㎡, 총 608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분양 단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과천대로를 이용해 양재역, 강남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판교 아파트 단지 모습. /경인일보DB
2020-08-07 윤혜경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 들어설 공공분양 아파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분양을 시작한다.5일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7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4천7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천71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전용면적은 85㎡ 이하로 구성된다. 면적별 공급 물량은 △51㎡ 38가구 △59㎡ 606가구 △74㎡ 996가구 △84㎡ 78가구다.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성남시 구도심 일대는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정구와 중원구에 예정된 약 27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6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새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특히 신흥2구역은 일대에서도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이 있고, 반경 1km 내에는 단대공원 등 다양한 녹지 시설이 자리했다.교통 환경은 물론 학군도 갖췄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신흥역이 인접하며,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옆에는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이 가까워 자녀들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지역), 13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달 18일에서 25일 사이 진행된다.일반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및 2년(24회) 이상 입주자 저축을 한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진행한다. 특별 공급은 기관추천,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등이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성남 구도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일대 위례 신도시, 판교 신도시를 비롯해 잠실, 강남 등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메리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GS·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
2020-08-05 윤혜경
올해 3분기 수도권에 4천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3만여가구가 공급된다.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각종 생활 인프라와 편의시설 등에서 편리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31일 부동산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전국에 분양 예정된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4개 단지, 총 2만6천466가구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2만1천996가구가 분양되고, 부산에서 4천4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절반 이상이 수도권 물량인 셈이다. 4천가구 이상 단지는 지역 내에서 상징성이 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다. 입주자 기준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가 들어서다 보니 교통, 상업시설,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인프라 개선, 주거여건 개선 등이 일어나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특히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해야 되므로 단지 내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 같은 매머드급 대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격을 지니면서 청약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된 바 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 7월 공급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6천702가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9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수원에서 공급된 '수원역푸르지오자이(4천086가구)'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7.25대 1로 마감을 기록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증명했다.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점도 대단지의 특징이다.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보통 시공 능력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경우가 많다. 매머드급 대단지 프리미엄에 수요자에게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준공 후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4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 자체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격에서도 우위를 보이는 만큼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3분기 수도권 및 부산 등에서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8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31개 동·전용면적 51~84㎡·4천77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이 가운데 1천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로 교통 환경은 물론 단지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희망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29~134㎡·1만2천32가구 중 4천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대림산업은 오는 9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51번지에서 'e편한세상 청천2구역(가제)'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58~119㎡·5천190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3천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 일원에서 '레이카운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거제2동 일대를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34개 동·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으며, 총 4천470가구 가운데 2천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3분기 전국 4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산성역 자이 푸르지오 조감도.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제공
2020-07-31 윤혜경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분양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아파트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1순위 396가구 모집에 121명만이 청약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오는 29일 2순위 청약을 받게 됐다. 면적별로 전용 79㎡ 141가구 모집에 28명이, 전용 84㎡ 255가구 모집에는 93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특별공급에서도 단 16명이 신청해 소진율이 7%에 그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 동, 총 412가구(전용 79~84㎡)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 교육시설을 비롯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제3연륙교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여기에 실수요자를 위한 특화설계와 첨단시스템 및 용적률 148%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게다가 무주택 계약자에게 중도금 대출(50%) 무이자 혜택과 함께 마지막 중도금 10%를 잔금 납부로 대체키로 하는가 하면, 모든 계약자에게 발코니 확장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해 1순위 마감은 무난할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7·10 부동산 대책 등 고강도 규제 여파로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1순위 마감 실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외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아파트값이 1억원 가까이 오르고, 최근 분양한 단지들도 모두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지만, 인천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이런 분위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며, 계약은 8월 17~19일 3일간 진행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투시도.
2020-07-30 이상훈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전용 59∼122㎡)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2천978만원으로 정해졌다.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외관은 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1㎞ 안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건국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또 경수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수중, 자양중·고, 건국대 사대부속 중·고교 등의 학교시설도 단지 주변에 있다.한편, 내달 10일 특별공급, 11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21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9월 3∼12일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롯데캐슬 제공
2020-07-30 이상훈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에 3.3㎡ 당 평균 분양가가 5천만원 수준인 재건축 아파트가 들어선다.28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일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18층·9개 동·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전용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은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해당 단지는 서울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게 장점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이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경기고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다. 또한,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강남 한가운데 조성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단지는 2호선(삼성역, 선릉역)과 3호선(대치역, 학여울역), 분당선(한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또한, 삼성역을 지나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예정)과 위례신사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3.3㎡ 당 평균 분양가는 4천751만원이며, 분양 일정은 내달 10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특히 29일부터 대치동을 비롯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3개시 13개 동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규제 적용 전 단지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교육, 생활의 최중심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실거주 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돼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남구에 처음으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대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7-28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