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지역구 양인모 인천시의원
교육·생활 인프라 부족한 검단 개발계획 대책 촉구
검단 도시지원용지 주거용지 전환 시 정주여건 악화 우려

정부가 8·13 주택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공공택지 재구조화 계획과 관련해 인천시의회 양인모(민·검단구3) 의원이 검단신도시의 기반시설 확충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재정경제부가 13일 공동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기간 방치되거나 팔리지 않은 공공택지의 산업용 부지나 지원시설용지를 전환해 수도권 주택 물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검단신도시는 도서관·체육시설·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정주 여건이 악화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과밀학급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도 계속되고 있다.
양 의원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검단신도시의 교육 및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고려한 개발계획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양 의원은 “검단신도시는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발되는 가운데 학교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로운 주택이 공급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학교와 생활SOC, 교통 등 필수 기반시설이 함께 확충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