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에 공동관리 시스템 접목
2028년까지 18억 투입해 주거·공동체 활성화

의왕시가 내손동 일대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주택단지에서 운영되는 공동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타운매니지먼트 및 마을라운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18억원을 투입해 내손가구역인 내손2동 700번지 일원 4만253㎡를 대상으로 ‘내손애 정다운 우리마을 가꿈’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 및 동행사업·내 집 앞 주차장 조성 등 내손애 내 집 가꿈(11억여원) ▲타운매니지먼트 시범 운영 및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내손애 마을 가꿈(4억4천만원) ▲집수리 교육·생활건강프로그램 등 마을라운지 운영 등 내손애 이웃 가꿈(2억5천여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내손동 일대가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으로 체계적인 주거관리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방식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타운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민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마을라운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총 50호의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 10면의 주차장 조성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여기에 현장 지원센터와 타운매니지먼트, 마을라운지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50명 안팎의 주민 참여와 만족도 향상도 이끈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주거·보행환경 만족도 향상과 주민 공동체 의식 회복, 자율적 공동관리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생활 기반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