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정일지] 윤순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부위원장

  • 입력 2026-08-30 19:57:13
“버스 배차 단축·두물머리 주차난 해결”

노선·정류소 열악 ‘이동 불편’ 안정적 서비스 필요
수해상습지 점검도… “말보다 체감 정책 집중을”

윤순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부위원장. 2026.8.30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제기된 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계속 확인하는 경기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재선 양평군의원을 거쳐 제12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소속 윤순옥(양평1·사진)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제 광역의원으로서 새로운 의정활동의 첫발을 뗐다.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책을 찾았던 기초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의 현안을 경기도 전체의 정책과 예산 안에서 풀어가겠다는 각오다.

의정활동의 무대는 넓어졌지만, 원칙은 변하지 않았다. 바로 ‘현장’이다. 윤 부위원장은 “기초의원으로 활동할 때도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을 듣고 이를 양평군에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며 “도의원이 된 지금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같다”고 말했다.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그는 건설과 교통 분야가 도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정책의 성과 역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위원장은 “현장과 안전, 지역 간 균형을 중심에 두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겠다”며 “지역별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31개 시·군의 건설·교통 현안을 균형 있게 살피고,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집행부 간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상임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가 꼽은 도내 건설·교통 분야의 시급한 과제는 ‘지역 간 교통서비스 격차’다. 경기 동부와 농촌지역은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정류소 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지역별 이용 수요와 생활권을 분석해 버스 노선과 배차를 조정하고, 공영버스와 맞춤형버스 등 취약지역 교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로와 하천 등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역시 과제로 꼽았다. 위험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구인 양평의 긴 버스 배차간격과 부족한 정류소 환경을 개선하고, 두물머리 등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수해상습지역을 점검하고 하천 정비 과정에서 주민 통행 불편이 없도록 경기도에 요청했다.

윤 부위원장은 “임기 동안 양평의 도로·교통 여건과 재해 예방시설을 꾸준히 개선하겠다”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거창한 말보다 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불편을 하나씩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양평의 목소리를 경기도에 제대로 전달하고, 경기도 전체의 균형 있는 건설·교통정책을 만드는 데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 윤순옥 부위원장은 ▲ 전 제9대 양평군의회 의장 ▲ 전 제8·9대 양평군의원 ▲ 전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