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일까.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가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경쟁률로 1순위 당해 청약을 마쳤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에 진행한 DMC 금호 리첸시아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모집(특별공급 제외 154가구)에 1만1천293명이 접수했다.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59㎡A타입이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8가구 모집에 1천21명이 몰리며 127.63대 1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타입이다. 82가구 모집에 6천50명이 청약을 넣어 73.7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감했다.원룸과 비슷한 규모의 전용 16㎡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8명이 몰리며 10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9㎡B타입도 29가구 모집에 2,393명이 몰리며 8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분양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 광화문 및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우수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지정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내부 모습. /금호산업 제공

2019-11-29 윤혜경

정부의 광역교통대책 기대감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 6만62채보다 6.6%(3천964채) 줄어든 5만6천98채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8천3채로 전달(9천666채) 대비 17.2%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8천95채로 전달(5만396채)보다 4.6% 줄었다.수도권에선 서울의 미분양이 191채로 전달보다 7.7%나 줄었고, 경기 지역은 6천976채로 17.1%, 인천은 836채로 20.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기준으로 전달(1만9천354채) 대비 0.4% 증가한 1만9천439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2만312채를 기록한 이후 5년3개월만에 최대치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대비 6.0% 감소한 4천573채, 85㎡ 이하는 6.7% 줄어든 5만1천525채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으로 검단과 화성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하면 된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2019-11-29 박상일

경기·인천지역 등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지난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다.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0.09% 상승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서울이 0.10%에서 0.11%, 인천은 0.08%에서 0.10%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또 신축 및 재건축 상승세가 지속된 경기 지역의 경우 0.13%에서 0.15%로 상승했다.서울은 양도세 중과 및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영향 등으로 시장에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개발호재, 일부 매수대기자들의 공급 감소 우려와 추가 상승 기대감 속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은 부평구(0.19%)는 개발호재(7호선 연장 등)가 있는 십정·산곡동 위주로, 연수구(0.16%)는 생활 인프라 양호한 송도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며, 미추홀구(0.06%)는 주안동 재개발(주안10구역) 이주 수요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 전환했다.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시(0.89%)이 신축 및 재건축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했으며, 성남 수정구(0.63%)는 서울 접근성 좋은 위례신도시 및 태평역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또 조정대상지역이 일부 해제(11.6)된 고양시(0.14%(일산서(0.19%)·일산동(0.14%)·덕양구(0.10%))는 상승 기대감에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했다.한편, 이 기간 전국 전셋값 역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3%에서 0.14%, 서울 0.09%에서 0.10%, 지방(0.03%→0.05%)도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08%→0.09%), 8개도(-0.01%→0.00%), 세종(0.33%→0.36%))됐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전셋값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2019-11-29 이상훈

안양에 원룸에 가까운 면적부터 그보다 조금 더 큰사이즈까지 소형면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28일 GS건설은 만안구 안양 2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29일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12개 동·1천21가구로 조성된다. 여기서 일반 분양 물량은 545가구다.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아르테자이는 이른바 '공세권'으로 불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지하철 1호선인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IC가 가까우며,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또 단지 앞으로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과 주변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또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이마트(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GS건설은 자이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를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구성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남, 여), 독서실(남, 여), 작은 도서관 등을 마련했다.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청약자격은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또 아르테자이는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의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다. 있다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지난해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 (1천394가구)', '비산자이아이파크 (2천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 및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 이라며 "쾌적한 주거공간에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08월 예정./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안양 아르테자이 광역조감도. / GS건설 제공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19-11-29 윤혜경

#1. 부산에 거주하는 고3 이민아(19) 양은 최근 시름에 빠졌다. 수시 모집으로 수도권 대학 입시에 성공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주거'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정원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낮기 때문.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하면 학교 인근에서 자취할 수밖에 없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이양은 열심히 '손품'을 팔아 학교 인근 원룸의 시세를 파악하고 있다.#2. 수도권 모 대학에 다니는 박모(21) 씨도 걱정이 태산이다. 현재는 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지만, 내년에도 입사생 선발이 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서다. 중국인 유학생이 부쩍 는 것도 한몫한다. 현실적으로 집에서 통학하기엔 먼 거리라 기숙사보다 비싸더라도 '원룸 살이'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단국대를 비롯해 가천대, 아주대 등 수도권 대학들의 수시 논술·면접 일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2020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집을 알아보느라 분주해지고 있다.교육부가 지난달 31일에 발표한 '2019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보면 전국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의 평균 기숙사 수용률(재학생 수 대비 기숙사 수용 가능 인원의 비율)은 22.1%로 집계됐다. 이는 21.7%를 기록한 전년보다 0.4% 증가한 수준이다.수도권 73개교의 기숙사 수용률도 소폭 늘었다. 2018년 17.3%에서 2019년 17.7%로 0.4%P 증가했지만, 비수도권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25.4%)과 평균 기숙사 수용률에는 한참 밑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수도권 대학가 원룸촌은 벌써 긴장감이 감돈다. 기숙사에서 밀려날 가능성을 점친 이들이 방 구하기 전쟁에 참전하는 것. 부동산 중개 앱에도 대학가 원룸 매물이 속속 올라오는 상황이다.그렇다면 경기 주요 대학가(가천대·가톨릭대 성심·경기대 수원캠·경희대 국제캠·단국대 죽전캠·성균관대 자연캠·수원대·아주대)의 원룸 시세는 어떻게 형성됐을까.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용 면적 33㎡ 이하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경기 지역 주요 대학가의 평균 원룸 월세는 4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경기대학교 수원캠으로 나타났다. 경기대 수원캠 인근 평균 월세는 52만 원으로 올해 10월 서울시 원룸 평균 월세인 51만 원보다 1만 원 비싸다.놀랍게도 경기대는 1인실 한 달 기숙사비가 원룸 평균 월세보다 높았다.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경기대 수원캠 2019년 1인실 한 달 기숙사비는 52만9천 원으로 원룸 시세에 비해 9천 원 높게 책정됐다. 2인실은 37만 원이며 4인실 이상은 14만7천 원이다. 해당 캠퍼스의 기숙사 수용률은 18%로, 현재 2천103명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다.두 번째로 월세가 비싼 대학가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곳으로, 평균 월세가 51만 원인 아주대학교로 확인됐다. 10월 서울시 원룸 평균 월세와 같은 수준이다.아주대 한달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으로 평균 21만 원이다. 4인실 이상은 14만2천 원으로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됐다. 기숙사비와 월세의 격차가 2배 이상 나는 꼴이다. 기숙사수용률은 25.4%로 2천824명을 수용할 수 있다.세 번째로 비싼 곳은 평균 월세가 44만 원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소재한다.단국대 2019년 기숙사 수용 현황을 보면 기숙사수용률은 18.8%로 현재 2천364명이 생활하고 있다. 1인실 기숙사 비용은 39만6천 원, 2인실은 평균 32만1천 원, 4인실 이상은 20만3천 원이다. 월세와 비교했을 때 많게는 20만 원 이상 적게는 5만 원 가량 차이가 난다.이어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평균 월세 43만 원으로 조사 대상 중 네 번째로 월세가 높았다. 올해 경희대 기숙사수용률(통합 기준)은 21.4%로 6천365명의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평균 월 기숙사비는 1인실 42만3천 원, 2인실 27만4천 원, 3인실 14만3천 원, 4인실 이상은 12만 원이다.다섯 번째로 높은 곳은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다. 이곳 인근의 원룸 월세는 42만 원에 형성돼 있다. 성균관대 기숙사수용률은(종로구 소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통합 기준) 21.3%로 5천280명이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평균 월 기숙사비는 1인실 53만5천 원, 2인실 31만7천 원, 4인실 이상은 17만6천 원이다.다음으로 부천시 역곡동에 소재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수원대학교가 6번째 7번째로 높았다. 대학가 두 곳의 평균 월세는 각각 40만 원, 38만 원이다. 가톨릭대학교의 기숙사수용률은 15.9%, 수용가능인원은 1천206명이다. 1인실 기숙사비는 한 달 26만7천 원이며 2인실은 평균 25만 2천원이다. 수원대학교 기숙사수용률은 10.8%이며 1천54명이 기숙사에 거주할 수 있다. 1인실과 3인실은 없으며 2인실 평균 월 기숙사비는 29만3천 원, 4인실은 18만6천 원이다.조사 대상 중 대학가 원룸 시세가 가장 저렴한 곳은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로 나타났다. 가천대 인근 원룸 시세는 35만 원으로 가장 비싼 경기대 수원캠퍼스와 17만 원 가량 격차가 났다.월 기숙사비는 다른 대학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수준이었다. 가천대의 기숙사수용률은 11.2%이며 수용가능인원은 2천218명이다. 1인실 평균 한 달 기숙사비는 46만1천 원, 2인실은 26만9천 원, 3인실은 23만2천 원, 4인실은 19만4천 원이다.올해 가천대를 졸업한 A씨(24)는 "학교 주변 자취방들은 비싸기만 하고 전부 수용소 수준이다. 쪼개기를 심하게 해 한 층에 3~40 세대가 있었다. 옆방 생리현상이 세세히 들릴 정도"라며 "프라이버시 따윈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이어 A씨는 "그런 것에 비하면 학교 기숙사는 시설이 굉장히 좋다. 다만, 외국인 유학생이 많아 한국 학생들이 설 자리가 없다. 그래서 학교랑 성남시에서 결합을 맺어 학생들에게 월세지원금을 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신청도 복잡하고 집주인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탄했다.게다가 집주인들끼리 월세를 담합해 깎아주지도 않을뿐더러 학교에서 기숙사를 짓는다고 하면 무조건 반대한다고. A씨는 "이 시기쯤 되면 집주인들은 '네가 아니어도 들어올 애들은 많아.'라는 마인드로 일한다"면서 "학교가 노력은 하지만…"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서울시의 2030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처럼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유형 주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놓는다.최원철 한양대 겸임교수는 "기숙사를 막 짓자는 게 아니다. 그들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요즘 학교 앞 상권을 보면 '임대'라고 나붙은 곳들이 제법 된다. 장사가 잘 안 된다는 얘기다. 비어있는 상권이나 상가를 공유형 주거로 바꾸면 학생들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 소재 대학교 월세 지도. /박소연기자 parksy@biz-m.kr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가장 비싼 곳인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2번째로 비싼 아주대학교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3번째로 비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4번째로 비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5번째로 비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6,7번째로 비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수원대학교 그래픽.경기 주요 대학가 원룸 시세가 가장 저렴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그래픽.

2019-11-27 윤혜경

서해안 복선전철역인 화성시청역이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가운데 1만5천세대 고정수요를 확보한 화성시 남양뉴타운 일대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우수한 교통 환경 등을 확보한 데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남양 위더스프라자'가 파격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27일 상가정보연구소 등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화성 지역 중대형상가 투자 수익률은 서울 평균 중대형 상가의 투자 수익률 1.88%와 비슷한 1.73%로 나타났다. 앞서 1분기는 1.70%, 2분기 1.38%로 1%대 이상의 투자수익률 유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화성에서도 수용인구만 3만9천여명에 달하는 택지지구를 비롯한 행정타운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가가 분양시장에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화성 남양뉴타운 초입에 있는 남양 위더스프라자가 1층 전면 대로변 기준 분양가 3.3㎡당 2천500만 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적게는 300만 원부터 많게는 1천만 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 중이다.화성남양뉴타운은 지난 2005년 최초 계획을 수립한 택지지구로, 총 1만5천205세대가 들어서며, 수용인구만 4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 2015년 착공한 서해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화성시청역)이 개통할 경우 서울 진입이 30분대로 줄어드는 것은 호재다. 또 인근에 송산과 봉담 간 통행이 가능한 제2 외곽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이 연결돼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남양뉴타운 준주거용지 준2-2, 3블록에 올해 5월 준공한 남양 위더스프라자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 면적 9천621㎡ 규모로 구성됐다.현재 1층에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KB국민은행 및 식당가, 3~4층 치과, 한의원, 대형 내과 등이 입점했다.특히 최근 7층에는 신용보증기금 화성서지점이 확장·이전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시행사 보유분인 나머지 물량을 특별분양 및 임대 중이다.화성시청과 주민센터, 우체국, 관공서, 시립도서관, 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남양뉴타운 진입 시 입구가 되는 위치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이뿐 아니라 남양초·동양초·남양중·남양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 학군밀집지역으로 새로운 유입인구와 기존 주민의 소비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임대수요가 이미 확보됐다고 할 수 있다.게다가 우수한 입지조건과 함께 남양뉴타운 랜드마크가 될 분수광장, 남양뉴타운 내 근린생활시설 중 최대면적, 자주식 주차공간(법정 175%), 병원용 대형엘리베이터 특화설계 등도 투자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그 수익이 유지될 수 있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위더스프라자가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분양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위더스프라자 홈페이지(www.ny-withus.com) 또는 분양사무실(031-214-0405)로 문의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 남양뉴타운에 분양 중인 '남양 위더스프라자' 투시도.남양 위더스프라자 부분 투시도.

2019-11-27 이상훈

신안산선 기대감이 감도는 시흥 장현 2개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822가구가 공급된다.27일 국토교통부는 시흥 장현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82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기능 등을 갖추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되는 특화 공공주택이다.시흥 장현에서는 A8지구와 A12지구에서 입주자를 받는다. A8지구에서는 공공분양 349가구와 행복주택 197가구 총 546가구가 공급된다.공공분양 공급면적은 전용 55㎡이며 분양가는 2억7천200만 원~2억9천200만 원이다.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에 가입하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A12지구는 신혼희망타운 413가구 중 공공분양 276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면적은 동일하며 분양가격은 2억7천100만 원~2억9천100만 원이다.시흥 장현 신혼희망타운의 전매제한 기간은 6년이며 거주의무 기간은 3년이다.특히 시흥 장현 신혼희망타운은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한 게 장점이다. 지구 내 서해선인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이 있으며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시흥장현 A-8 지구와 A-12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27 김명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지주택)으로 시작해 일반분양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입지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특별공급이 진행된 지난 26일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지주택을 분양까지 성공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지주택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합리적인 분양가와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수원 지역에 신축아파트라는 점, 거기에 3천 세대 이상 대단지라는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같다"며 "견본주택에 3만2천명이 다녀가신 만큼 특공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100% 완판이 예상된다"고 확신했다.수원 곡반정동 116-2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단지(1천403세대)·2단지(1천833세대) 총 3천236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65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5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1단지 전용 84㎡A타입 경우 분양가가 최고 4억9천890만원인데 단지 인근에 있는 힐스테이트영통 전용 84㎡(2017년 8월 입주)의 시세가 7억2천4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2억2천만원 이상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투자자는 물론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로 꼽힌다.이 관계자는 "수원 지역에 수요는 많은데 그동안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대단지 신축 아파트를 기다렸던 분들이 많은데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3천200세대 규모"라며 "특히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 본사)와 접근성도 뛰어나다"며 "삼성디지털시티 근무자 3만4천여 명 가운데 약 70%인 2만4천여명이 수원 및 경기도 일대에 거주해 직장·주거 근접 프리미엄을 누리려는 배후 수요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도보권에 곡반초와 안룡초가 있으며, 수원에서 가장 잘 갖춰진 망포동, 영통동 학원 인프라와 근접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원천리천 수변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하나로마트도 들어선다.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 탓에 1·2단지 특별공급 결과 각각 7.13 대 1과 3.15 대 1을 기록해 100% 완판에 성공했다.다만, 3천 세대 대단지임에도 단지 내 초등학교가 없다는 부분과 1·2단지 분양가가 다른 점, 일반분양 물량이 적다는 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견본주택 방문객 최모(44·여)씨는 "분양가도 괜찮고, 입지도 나쁘지 않은데 단지 안에 학교가 없고, 단지마다 일반분양의 경우 괜찮은 동·호수의 선택권이 적다는 게 많이 아쉽다"며 "시공사도 같은데 도대체 왜 1·2단지에 분양가가 다른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 권선구는 비(非)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청약 일정은 27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1단지(12월 4일), 2단지(5일)가 서로 달라 두 개 단지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의 방문과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은 곡반정동 88-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오픈, 3만2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26일에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완판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실감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지난 26일 평일임에도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견본주택에 설치된 아파트 단지 모형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오픈, 3만2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26일에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완판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실감케했다. 사진은 3천2백여 세대가 들어서는 1단지와 2단지 부지.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1-27 이상훈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교통난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수원~구로 BRT는 애초 연내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관련 기관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아직 설계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했다.특히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 BRT의 경우 여전히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5월 저비용·고효율 교통수단인 BRT 고급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지자체, BRT 운영기관, 경찰, 연구기관 등으로 BRT 운영체계 개선 및 Super-BRT(S-BRT) 표준 지침 마련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본격 운영 중이다.BRT는 전용차로, 우선 통행 등을 통해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철도의 정시성 및 버스의 경제성을 겸비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부산 내성~송정 간 BRT 사업을 마무리하고, 수원~구로 간 BRT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이어 오는 12월 수원~구로 BRT 구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은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부터 서울 구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총 25.9㎞ 구간에 BRT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또 이들 노선과 함께 지난 2017년 1월 안양 호계사거리부터 사당역 구간 BRT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급물살이 예상됐다.안양시와 서울시 남부권인 구로 방향과 사당역 방향, 2곳을 연결해주는 BRT가 각각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올해 6월께 개통한 부산 내성~송정 BRT 사업과 달리 총 사업비 498억 원이 투입되는 수원~구로 BRT의 경우 이날 현재까지도 설계 심의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의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0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1년 1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완료, 2016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설계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수년째 우선신호체계 및 정류장 위치 등과 관련해서 관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렇다 보니 내년 상반기 중 설계 심의를 확정 짓는다 해도 앞으로도 지자체 인허가 절차 등 넘어야 할 산이 산적해 있어 2021년 상반기 개통은 불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호계사거리~사당역 BRT 역시 총 사업비 803억원을 들여 총 9개 정류장, 13.4㎞ 구간에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지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도 못 한 것으로 나타나 착공 시기는 미정이다.이처럼 착공과 개통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업계에선 애초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심성 대책을 내놓은 게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철도의 최대 장점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일반 지하철 역세권 못지 않게 BRT 인근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면서 "부동산시장에선 이미 수원~구로 간 BRT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값이 수천만원씩 오르는가 하면 청약 경쟁률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세종시 BRT 정류장과 인접한 소담동 3-3 생활권 '모아미래도 리버시티'(2016년 8월 입주)의 전용면적 84㎡(16층)는 이달 초 분양가(2억4천320만 원) 보다 2배 이상 오른 5억2천만원에 거래됐다.또 최근 BRT 노선 호재가 반영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올해 안양시 최고 경쟁률인 평균 45.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그는 "다만, '땅 위의 지하철' BRT와 접근성 여부에 따라 아파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지만, 아직 착공도 하지 못했는데 2021년 개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선심성 교통 대책이 헛된 희망고문으로 이어져 집값 상승만 부추기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반면, 국토부는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수단인 BRT의 적극 확대가 필요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는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급증하는 광역교통수요 대응 및 교통혼잡 해소에 한계가 있어 BRT를 도입, 추진하고 있다. 수원~구로 간 BRT 설계는 끝났지만, 호계사거리~사당역 간 BRT는 내년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수원~구로 BRT 관련) 예상과 달리 심의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가 늦어지고 있는데 마무리하는 데로 사업시행자 인허가 절차 등을 조속히 끝낸 뒤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구로 S-BRT수원 장안구청 사거리~구로 디지털단지역 광역 BRT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현재 검토 중인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 간 BRT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수원 장안구청 사거리~구로 디지털단지역 노선이 예정된 1번 국도 안양 범계역 사거리. /강승호기자 kangsh@biz-m.kr수원~구로 광역 BRT 노선이 시작되는 1번 국도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 /강승호기자 kangsh@biz-m.kr

2019-11-26 이상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서울의 집값이 2년 반 새 44%나 급등하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했다. 바로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다.DMC 금호 리첸시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선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 일대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데다 최근 재개발까지 마무리되면서 분양권은 물론 기입주한 아파트까지 몸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상황에서 DMC금호리첸시아가 3.3㎡당 평균 분양가를 2천130만 원으로 책정한 것.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호산업이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개관한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현장은 다소 추운 날씨임에도 시세차익을 꿈꾸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 후끈거렸다. 개관 전에만 100여 명이 운집할 정도였다.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A(65)씨는 "59㎡ B타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교통도 좋고, 인근이 전부 아파트단지라 실거주를 하려고 하는데, 청약에 당첨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DMC 금호 리첸시아는 최고 29층, 5개 동, 45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2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원룸'과 비슷한 규모인 16㎡부터 59㎡, 74㎡, 84㎡까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16㎡ 1세대 △59㎡A 12세대 △59㎡B 51세대 △74㎡ 60세대 △84㎡ 142세대다.3.3㎡당 분양가는 주력인 전용 84㎡가 2천95만 원, 74㎡는 2천130만 원으로 책정됐다. 84㎡는 6억9천만 원~7억4천140만 원, 74㎡는 6억2천430만 원~6억7천80만 원인 것이다. 나머지 59㎡A는 5억4천450만 원~5억7천930만 원, 59㎡B는 5억4천20만 원~5억8천630만 원이다. 1가구만 분양되는 16㎡는 1억8천850만 원이다.인근 아파트 시세와도 차이가 제법 난다. 2017년 7월에 분양, 내달 입주를 앞둔 'DMC 에코 자이'는 84㎡ 기준으로 프리미엄이 4억7천만 원 붙었다. 6억2천900만 원이던 분양가의 호가는 현재 11억으로 껑충 뛴 상태다. 동일한 면적의 DMC 금호 리첸시아와는 4억1천만 원~3억5천860만 원 가량 시세 차가 난다.2015년 입주, 가재울뉴타운 대장주로 꼽히는 'DMC파크뷰자이'도 전용 84㎡(29층)가 11억4천만 원에 매매됐다. 당시 분양가가 10억5천만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억 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DMC 리첸시아와 비교하면 4억5천만 원~3억9천860만 원 가량 시세 차가 벌어진다.시세보다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한 배경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가 주효했다. 당초 3.3㎡ 당 분양가를 2천300만원으로 잡았으나 허그의 분양가 보증을 받으려고 하다보니 2천100만원대로 떨어졌다고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내방객들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분양가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감돌았지만 구조나 펜트리, 유상옵션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은평구에 사는 B(61)씨는 "조합원이라서 유니트를 보러 왔는데, 둘러보니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부족하다. 주방 실외기 옆에 공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게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입지는 제법 좋은 편이다. 걸어서 2분이면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갈 수 있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도 인접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북횡단선과 서부선이 계획 중에 있어 교통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실정이다.또 단지 반경 1km 이내에 가재울초·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도 단지와 가깝다. 주상복합의 단점을 개선하기도 했다. 분양관계자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환기 등 주상복합의 상품의 문제를 극복, 아파트와 동급 이상의 상품성을 보유했다"며 "단지 내부에 있는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전용률도 75%로 주위 아파트보다 다소 높다"고 말했다.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내방객이 전용 84㎡ 유니트를 살펴보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금호 리첸시아를 찾은 내방객이 청약 상담을 받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1-22 윤혜경

올해 초 대전·대구·광주 일명 '대대광'의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런 열기가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로 이어지면서 투자 수익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전국 중대형상가의 투자수익률은 4.46%로 지난해 동기간 4.98% 대비 0.52%p 하락했다.하지만, 대전·대구·광주의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대전 4.23%, 대구 5.07%, 광주 4.5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투자수익률보다 상승했다.세 곳의 지역 중 작년 동기간 대비 투자수익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지난해 4.77% 대비 0.3%p 상승한 대구였으며 △대전(0.17%P 상승), △광주(0.04%P 상승)가 뒤를 이었다.전국에서 서울, 인천, 부산을 제외하고 대전·대구·광주 지역의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상위권을 차지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대전·대구·광주 등의 지역이 원도심을 개발하면서 이 세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청약열기가 더해졌다. 이는 원도심을 개발해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요층이 몰린 것"이라며 "덕분에 원도심 내에 위치한 상권도 함께 주목받으며 상권 내 상가 투자 수익률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그러나 이 세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상가 투자수익률이 계속하여 상승할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2019년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1~3분기) 그래프./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19-11-22 박상일

한국감정원이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분쟁 해소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찾고자 세미나를 연다.22일 한국감정원은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재건축사업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분쟁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재건축사업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상당수가 주택-상가 소유자 간의 갈등이 원인이다. 그동안 별다른 해결방안이 없어 대부분 장기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따라서 주택산업연구원을 통해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세미나를 개최해 학계·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분쟁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국토부에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재건축사업에서의 주택-상가 소유자 간 약 250건의 소송사례 분석을 통한 분쟁의 원인, 유형, 문제점 및 다양한 대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재건축조합 및 상가대표, 정비사업 관련 업계, 학계를 각각 대표하는 패널과 함께 약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비사업의 분쟁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분쟁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2019-11-22 김명래

11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 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한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9천77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서울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서울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 수원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부산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이 청약을 받는다. 꿈의숲한신더휴는 총 20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옆에 북서울꿈의숲이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미아사거리역에는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효창파크뷰데시앙은 효창동 3-2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38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총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효창공원이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청파초가 인접해 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도 가깝다.이날 견본주택을 문을 연 수원하늘채더퍼스트는 1단지 (1천403가구), 2단지(1천833가구) 등 총 3천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5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힐스테이트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총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가까이에 대구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해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깝다.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40가구(아파트 520가구·오피스텔120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6㎡·59A㎡·59B㎡·66㎡·56OA㎡로 이뤄져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유림 E&C가 시공을 맡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1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19-11-22 이상훈

주택공급 감소 우려와 함께 매물잠김 현상이 심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주택 보유자들은 쉽게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는 적은 매물 선택지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일반아파트(0.09%→0.11%)와 재건축(0.11%→0.1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늘어났다. 신도시는 가격 따라잡기에 나서면서 0.13% 상승했고, 경기ㆍ인천은 0.04% 올랐다. 서울은 △송파(0.26%) △양천(0.26%) △구로(0.21%) △금천(0.19%) △강동(0.18%) △중구(0.14%) △관악(0.13%) △용산(0.11%)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반에 매물이 부족해 강남권과 비강남권 상관없이 고르게 오르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광교(0.19%) △분당(0.15%) △일산(0.10%) △김포한강(0.08%) △위례(0.08%) △동탄(0.07%) 순으로 올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일부 해제된 일산신도시의 상승폭이 전주(0.04%) 대비 2배 이상 커졌고,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신도시들이 서울 집값 상승을 쫓아가는 모양새다. 경기ㆍ인천은 서울 접근성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광명(0.14%) △안양(0.13%) △의왕(0.13%) △과천(0.12%) △수원(0.09%) 등이 상승했다.반면 오산(-0.20%), 이천(-0.08%), 안성(-0.03%), 화성(-0.02%) 등은 떨어졌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7단지, 소하동 광명역세권휴먼시아4단지, 광명동 중앙하이츠2차 등이 250만원~3천만원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공급 감소 우려가 시장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서울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총량이 줄면서 수요 대비 물건 부족이 심화되는 모습"이라며 "새 아파트 선호에 따라 핵심 지역 청약수요 쏠림도 이어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정부의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추가 대책 논의도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역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

2019-11-22 이상훈

코오롱글로벌이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22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수원 곡반정동 116-2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단지(1천403가구), 2단지(1천833가구) 등 총 3천23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중 65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단지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수도권 곳곳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영통구 등지에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지역 마트와 백화점이 인근에 자리한다. 곡반초, 안룡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등 교육인프라도 갖췄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1단지 12월4일, 2단지 12월5일로 서로 달라 두 개 단지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자 혜택으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지역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조감도.

2019-11-22 김명래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을 발표하면서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시의 부동산 경기가 꿈틀대고 있다.서울과 인접한 비조정지역인 의정부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인 데다 재개발사업은 물론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21일 의정부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천497건)보다 무려 20.66%나 상승한 9천46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분위기를 실감하게 하듯 지난 8월 의정부동 중앙생활권 2구역(재개발 사업)에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의정부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평균 분양가가 1천49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도 1순위에서 완판돼 조금 의아했다"며 "서울과 가깝고, GTX-C 노선과 을지대병원(2021년 3월 완공 예정)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합원 입주권에는 프리미엄이 1억5천~2억원 정도 붙어 거래되고 있으며, 분양권에는 5~6천만원 정도 웃돈이 붙을 전망이다. 이 단지의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변에 재개발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중앙생활권 3구역도 덩달아 훈풍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에서 입주권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앞서 지난 7월 조합원총회를 마친 중앙생활권 3구역은 의정부동 394-11일대를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총 9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2008년 7월 조합 설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뒤 2010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2011년 7월 조합을 설립한 후 2013년 12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2017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이주(이주율 95%)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의정부동에서 30년 가까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는 장명진 총각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지금은 재개발사업이 해제된 1구역부터 2구역, 3구역까지 이곳에서 오래 일했는데 의정부 부동산시장이 이렇게 관심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2구역이 분양에 성공하면서 3구역 입주권을 찾는 분들이 많아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지역 부동산 시장에 나온 3구역 매물 시세를 보면 59A 타입(조합원 분양예정가 2억7천~8천만원)의 경우 프리미엄이 9천~1억원 정도 사이에 형성돼 있다.장 대표는 "오늘도 3구역 입주권에 프리미엄만 2억 정도 붙은 매물에 대한 문의가 왔는데 아직은 투자가 이르다고 말씀드렸다"며 "재개발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철거 후 착공에 들어가서 투자를 한다거나 나중에 분양 후에 자금 문제 등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잡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관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호원동 일대 재개발사업과 함께 의정부에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바로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사업이다.의정부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을 자일동 일대로 이전하는 계획과 함께 이 부지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구상 중이다.총 57만5천㎡ 부지에 사업비 3천62억원을 들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그동안 예비군 훈련장 입지로 단절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호원동 A부동산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장 주변은 현재 16만 명이 거주할 정도의 도심이고, 소음 문제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문제도 심각하다"며 "주민들은 하루빨리 이전해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뒤에는 도봉산이 있고,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며, 회룡역과 망월사역 중간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라며 "또한, 초·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형성돼 있는 만큼 지역 내에서 사업성이 높은 곳 중 한 곳"이라고 덧붙였다.의정부시 관계자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관련) 현재 국방부의 협의는 완료된 상태이며,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GB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전 승인까지 녹록지 않겠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승인 후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 의정부역,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정부청사역, 금정역, 수원역 등 10개 역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의정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의정부시 의정부동 재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 2구역, 바로 아래 주택단지가 3구역./강승호기자 kangsh@biz-m.kr'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주변을 한 주민이 걸어가고 있다.호원동 A부동산 관계자가 지도에 있는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일대를 가리키고 있다.

2019-11-21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