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 역세권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망포공영주차장(옛 영통 공영버스차고지)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런 소식에 지역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고 있지만, 마지막 금싸리기 땅인 만큼 공공성과 미래를 위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망포역세권개발PFV㈜는 수원 영통동 980의 2 일원 연면적 15만341㎡에 지하 8층, 지상 40층, 3개 동 총 6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공공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망포역세권개발PFV㈜ 측은 기존 버스 공영차고지의 이전으로 효율적, 경제적 활용 등 합리적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복합시설 도입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개발계획은 앞서 지난 7월 시 공동위원회심의에서 조건부(건물 외관 색채 계획 보안 등 6개 분야)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9년 10월께 준공예정이다. 시공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우건설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당 부지의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지 경계선이 망포역 2번 출고와 거의 맞닿아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망포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지어진다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아파트로 개발된다면 지역에서 가장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면서 “역세권이 아닌 주변 단지도 10억원대 거래되고 있어 시장에서 관심이 많은데, 아마도 분양하면 역대 최고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달 기준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를 보면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전용면적 84㎡(17층)가 10억3천만원,망포동 그대가프리미어 전용면적 101㎡는 9억2천700만원에 실거래됐다. 다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해당 부지에 아파트가 아닌 공공·상업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시가 해당 부지의 개발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주민들은 공공·상업시설과 영화관 및 서점 등 대체로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시설의 입점을 가장 많이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수립하면서 공공기여 부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개발과 관련)이미 선행된 부분에 대해선 변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24-09-09
2024-09-08
1734가구… 학익역 개통 예정대규모 상업시설 등 도보 이용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한다.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9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1천734가구(전용 59~134㎡)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다.6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하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된다. 수도권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연계돼 서울·경기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30분대, 목포까지는 2시간1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개통하면, 송도역에서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차량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근처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나들목이 있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6단지 입주민들은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뮤지엄파크와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시티오씨엘 6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녹지 뷰'(문학산)와 '오션 뷰'(서해)를 누릴 수 있다. 또 송암미술관과 인접한 것을 고려해 갤러리 파크 콘셉트가 적용된 다양한 공원·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스타오씨엘과 학익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누릴 수 있다"며 "실용성 높은 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계획 등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인천 시티오씨엘 6단지 투시도. /시티오씨엘 제공
2024-09-08
尹 정부 '대규모 주택 재건축' 첫발만수주공 정기설명회 현수막 걸려연수지구 태경·인향·우주 논의중분담금·주민 동의 등 '우려 교차'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재건축 사업인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첫 발을 떼면서 인천지역에서도 구도심 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현장에서는 열악한 주거 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과도한 분담금, 주민 동의 확보 어려움 등 여러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4일 오전 찾은 인천 남동구 만수 1·2·3 지역 사거리와 아파트 단지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만수주공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기설명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최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추진되는 주택 재건축의 일환이다. 인천에서는 만수 1·2·3 지역을 포함해 연수·구월·계산지구와 갈산·부평·부개지역 총 5곳이 해당한다.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가 20년 이상 경과했고 동일한 생활권 내 인접·연접한 택지의 합이 100만㎡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 단지가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된 만수주공 아파트의 주민들은 재건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발표 이후 이를 적용하는 방안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기존 재건축과 비교해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 특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열기를 반영하듯 아파트 단지에는 대형 건설사 3곳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홍보물들도 눈에 띄었다.이날 '만수주공아파트 1~6단지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 사무실에서 만난 조미선(60) 위원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으로 한시라도 빨리 사업이 추진되도록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설명회와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치고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기존 재건축과 비교해 대규모 단지로 이뤄져서 주민 동의를 구하기가 힘들고 공공기여분 부담, 분담금 증가 등 우려도 안고 있어서 우선 정부의 세부 정책을 기다리고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선도지구 지정 요구가 빗발쳤던 연수구 연수지구에서는 태경·인향·우주 아파트 등 저층 노후주택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주민과 부동산업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가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점으로 꼽고 향후 예정된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이 본격화하면 지역의 사업성도 더 확보할 수 있다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연수지구 아파트 주변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이모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시 이르면 2032년에 연수지구 신축 입주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주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연수지구는 인천시, 정치권에서 약속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청학역 추가 정차역, 월판선 연장선과 인접하기 때문에 향후 사업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침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같은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축 아파트, 기반시설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기존 500~1천 가구 규모의 특정 아파트 단지 단위의 재건축은 지속적 신규 인구 유입과 도시 재생을 이끌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동아파트에 사는 이인철(66) 갈산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표 추진위원은 "부평구는 서울과 접근성이 높아 곳곳에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구도심을 되살리고 도심을 확장해 나가려면 여러 단지를 통합해서 개발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도 "60대 이상, 한 아파트에서 수십년간 거주해온 주민들은 과도한 분담금 등을 우려해 반대하고 이미 재건축 절차를 밟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관심이 없어서 이들을 설득하는 게 앞으로 남은 과제"라고 했다.
→ 관련기사 (노후계획도시 정비, 인천 구도심 획기적 돌파구… 사업성 확보 관건)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인천 연수지구 내 (왼쪽부터) 태경·인향·우주 아파트.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기존 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대규모 면적으로 추진되며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 특례가 적용된다. 2024.9.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인천 남동구 만수주공 아파트 단지에 대형 건설사들이 내건 재건축 성공 기원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2024.9.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4-09-04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첫발
정비사업따른 추가공급 매력 부족'분양가 10억 이상'땐 수요 한정적'100만㎡이상 조건' 이해관계 얽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재건축 수요가 높은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탈바꿈할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지역 주택 상황과 대외적인 부동산 여건은 물론, 기존 재건축 사업보다 훨씬 많은 주민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따져보면 넘어야 할 산이 더 많다는 진단이 나온다.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인천에 적용했을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사업성 확보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데 있다. 인천은 인구 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택 공급이 지속하고 있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통한 추가 공급이 주택 시장에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서울과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경기 지역과 비교해 주택 가격이 낮게 책정된 데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특례를 적용해 용적률을 상향하더라도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조성에 쓰일 공공기여분으로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 분담금으로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을 중심으로 10여년째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맡았던 40대 김모씨는 "인천 부동산은 송도국제도시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가 10억원 이상 책정할 수 없어서 구도심 일대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하게 되면 분담금 폭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성남시와 같이 일반 분양 물량으로 아파트 한채당 20억원에 공급해도 수요가 충분한 지역이 아니면 사업을 낙관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기존 재건축 사업 면적보다 훨씬 더 큰 '100만㎡ 이상'을 필수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 이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약 수만 가구에 대한 동의를 전제로 한다. 기존 단일 주택 단지 중심으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과 달리 개별 주택 단지의 용적률, 대지 지분이 다르기 때문에 주민 간 이해관계도 상이할 수밖에 없다. 향후 신규 주택 단지의 공급 면적, 위치 등을 배분하는 문제 등도 얽혀있기 때문이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발표하면서 당장 3년 뒤 착공이 가능할 것처럼 과도한 환상을 심어줬는데 정비사업 특성상 굉장히 많은 협의가 필요하다"며 "조합원 동의를 이끌어내고 갈등을 조율하는 것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여분을 설정하는 등 수많은 절차가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고밀개발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해 지역 내 개발 격차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만 최소 15년 이상 소요되는 기존 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는 유인책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정비사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인천시는 9월 중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지인 연수·구월·계산 지구와 갈산·부평·부개 지역, 만수 1·2·3 지역 5곳을 대상으로 공간적 범위, 개발 밀도 등을 살펴보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인천시는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대상 지역 중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필요성, 적격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인천시 관계자는 "대상 지역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시 물리적, 시간적 여건을 검토하려고 한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지역 주택 시장과 조화를 이뤄서 안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만수주공단지 일대 설치된 재건축 사업 현수막.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4-09-04
대학병원급 종합의료기관과 첨단기업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3기신도시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 컨소시엄 사업자에 의해 개발된다.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컨소시엄 구성에 반드시 대형 의료기관과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를 포함하도록 해 종합의료기관 유치와 안정적 개발을 모두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과천지구 공동시행자인 과천도시공사는 4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방향' 사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와 국내 대형 건설사, 투자·시행사, IT기업 관계자, 과천시민 등 400여명이 몰려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설명회가 열린 소극장 380여석 자리를 가득 채웠고, 50여명은 입장을 하지 못해 로비에서 중계화면을 지켜봤다. 과천도시공사측은 특히 양재 R&CD 혁신허브,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시 문화예술 인프라 등과 인접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의 장점과 개발 방향, 사업 진행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민간사업자는 컨소시업 구성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5년 이상 운영한 실적을 보유한 의교기관, 시공능력순위 10위 이내 건설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시행주체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공모 일정과 공급 예정가격, 종합의료시설에 정부 병상수급계획 반영 여부 등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막계동 통별계획구역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인접한 총10만 8천333㎡ 규모의 부지다.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30층을 적용받는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벤처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연구·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이 주용도(지상 연면적 70% 이상)로 허용돼 역세권 부지를 중심으로 종합의료시설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과천도시공사측은 설명회에서 “강남권 및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근 280만평 이상의 서울대공원과 녹지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