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인천공항 수하물시스템 장애에 따른 재발방지대책과 제2여객터미널 추진현황 등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생119본부'와 함께한 현장점검에서 "개항 15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국제선 기준 여객 세계 8위, 화물 2위 등 동북아를 대표하는 허브공항으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해야 한다"며 "수하물 운영체계 등 점검으로 고객 불편 사례를 예방하고, 비상상황 및 테러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