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위례 교통난해소' 잠실역행 광역버스 증차추진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6-01-14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302(잠실역행)번의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부터 서울시와 9302번 증차(2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우선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7시 45분에 미사강변도시 15단지 앞에서 전세버스 1대를 추가해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3318번 노선도 서울시 및 운송업체와 증차 협의를 벌이는 등 위례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를 통과하는 31번 버스는 입주시기에 맞춰 노선을 조정하는 한편, 성남시와 협의해 성남시 시내버스 15-1번(배차간격 15~20분) 및 시내버스 200번(배차간격 20~30분) 노선은 1월 말부터 위례신도시 하남시 구간을 경유하게 된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