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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가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3구간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하남시 제공 |
하남시는 위례신도시와 감일·거여·마천지구의 수도권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서울시 상일교차로~하남시 감북교차로) 3구간 조기 개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시는 토목공사 절·성토 공정의 합리적 시공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간소화 및 조기발주로 상일IC~감북교차로 3구간 개통을 애초 2018년 6월에서 같은 해 1월로 공사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사강변도시 공업지역 중형차량 통과를 위해 공업지역 최초 입주업체의 공장가동 일정에 맞춰 우선 왕복6차로 가운데 2차로를 부분개통해 중소기업의 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일~초이광역도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일지구 구간 및 위례신도시 북측 도로가 2018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하남 도심지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기능으로 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