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북항 계획수심 확보" 인천항발전협, 올해목표 확정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6-02-26 제7면

인천항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팔미도~북항 계획수심 확보'를 올해 주요 업무로 정했다.

협의회 이귀복 회장은 25일 파라다이스 인천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인천항 제1항로(팔미도~북항)의 계획수심 확보를 올해의 중심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제1항로는 계획수심이 14m이지만, 수심이 10m 안팎인 구간이 수 십여 곳에 달해 선사 등이 항해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인천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계획수심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등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인천신항 배후단지 적기공급, 인천항물동량 증가 대책 마련, 신 국제여객터미널 주변부지에 대한 개발방안 마련 등을 올해 주요 업무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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