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신도시·미사강변도시 버스 증차·배차 간격 단축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6-03-02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버스노선의 배차 간격이 단축된다.

하남시는 2일 위례신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에 예비 차량을 투입, 배차간격을 현재 15분에서 12분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관계기관과 증차(4대→8대) 협의를 추진 중이며 이에 앞서 예비 차량을 우선 투입키로 했다.

또 미사강변도시 잠실역 운행 9302번 노선에 상용차를 2대 증차, 배차 간격을 10분에서 8분으로 단축 운행하며, 현재 출근시간대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하고 있는 9302번 전세버스도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상일동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83번 노선도 예비차량을 투입해 배차 간격을 평일 10분에서 8분(휴일 20분 → 15분)으로 단축 운행하고, 적자 누적으로 감차 운행중이던 시내버스 81번 노선을 점진적으로 정상운행해 배차 간격을 현재 20~25분에서 15분을 단축 운행키로 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