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하철 5호선 5공구 15일부터 본격 공사

  • 최규원 기자
  • 발행일 2016-03-09
지난해 12월 착공한 하남지하철 5호선 5공구(창우초교 앞) 공사가 오는 15일부터 본격화된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는 공사 추진에 따른 지장물조사, 경계측량 등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역사가 들어서는 창우초교 앞 공사를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버스중앙차로에 설치돼 있는 버스승강장은 상행선인 은방울 공원 앞으로 이전하고, 하행선은 은행아파트 후문으로 이전해 지하철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정류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버스정류장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20년 개통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