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 '속도'

국도 3호선 우회道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등 5곳
경기도, 1099억원 집중투입… 국비 추가확보 추진
  • 이경진 기자
  • 발행일 2016-03-18
경기도가 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에 1천9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인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17일 홍지선 도 건설국장 주재로 '2016년도 경기 북부 5대 핵심도로 추진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와 각 시군이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의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로 5곳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인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9.9㎞), 국지도 39호선 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17.1㎞), 지방도 371호선 파주 설마∼구읍·파주 적성∼연천 두일(14.3㎞),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수동(8.4㎞),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11.3㎞) 구간이다. 도는 이들 도로 5곳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개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도 3호선 상패∼청산 구간은 현재 공사가 17%, 보상이 53% 완료된 상태로, 올해 상패∼상봉암동 구간의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과 상패∼안흥구간 터널공사를 할 계획이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은 보상이 53% 완료돼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하고, 장흥∼광적 구간은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은 공사 72%, 보상 99%가 완료돼 후속 공사를 진행하고, 보상이 64% 완료된 적성∼두일 구간은 연말 공사를 시작한다. 이밖에 국지도 98호선과 지방도 364호선도 각각 보상과 잔여공사를 진행해 개통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홍 국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국비 확보 등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북부지역 도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