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국도 39~42호선 우회로… 시흥 방산~하중道 개통

폭 4~6차선·총길이 6.08㎞
  • 김영래 기자
  • 발행일 2016-04-11
국도 39호(시흥 하중동)와 국도 42호선(인천 남동 도림동)을 잇는 우회도로인 시흥 '방산~하중간 도로'가 전면개통됐다.

10일 시흥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천75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2002년 10월 착공됐으며 시흥시 하중동(국도 39호 우회도로)에서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을 잇는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다.

'방산~하중'간 도로는 폭 4~6차선(20~40m), 총길이 6.08㎞이다.

사업시행자인 시흥시는 교통이용자의 편익을 위하여 2012년에 교통편의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5.48㎞를 부분 개통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방산~하중 전면 개통으로 주변 대규모 개발에 따른 지역 간 연계도로망 구축 및 만성 교통 정체구간의 교통량을 분산해 서부수도권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