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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28일 공사 홍보관에서 베트남 물류사절단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
평택항만공사(사장·최광일)는 28일 베트남물류사절단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항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신규항로 조기 안정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 및 물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신규항로 현황및 물류 경쟁력 설명과 함께 항로를 호찌민항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부두시설 전반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트란 탄 하이 베트남 산업통상부 국장은 "베트남 하이퐁과 평택항을 연결하는 신규항로 개설이 양국의 FTA 시대와 발맞춰 교역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과 협의를 시작해 이달 초 평택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신규항로 개설에 합의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