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30일부터 운행버스 증차·배차시간 단축

  • 김종호 기자
  • 발행일 2016-07-12
인천 강화군은 오는 30일부터 강화~인천 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전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되는 노선을 보면, 800번 버스는 3대를 증차해 운행간격이 기존 약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70번 노선의 버스 2대를 증차하고, 강화터미널에서 초지대교를 거쳐 검암역과 청라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또한, 700번을 700-1번 버스 노선으로 통합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700-2번 신규 노선은 온수리에서 검암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1~2시간이던 운행 간격이 전 노선 30분대로 축소된다.

또한, 화도·길상 등 남부지방의 노선이 확대되고,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