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준공영제가 수입금 공동관리형 방식으로 추진되고 2층버스는 423대 도입된다. 수입금 공동관리형 방식이란 도가 민간업체의 노선조정권과 배차권 등의 권한을 이양 받아 노선을 공적으로 관리하고 개편하는 대신 손실액을 민간업체에게 모두 보장하는 방식이다.
도는 26일 오후 수원 이의동 경기R&D센터 대교육실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한 '경기도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도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향 정립과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굿모닝버스 정책분야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도의원,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용역결과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의 약속'이라는 비전과 함께 '입석률 Zero, 버스이용 만족도·안전도 Up'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굿모닝버스체계 구축 방안은 ▲2층버스 423대 도입 ▲멀티환승거점 기반 굿모닝 급행버스 30개 노선 신설 ▲멀티환승시설 구축방안 등이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수입금공동관리형 방식으로 시행 ▲회차지 및 차고지 쉼터 제공 등이다. 복지형 버스서비스 확대 방안으로는 ▲따복버스 30개노선 발굴 및 운행 ▲청소년 요금 할인율 확대 추진 등이 제안됐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광역버스 통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입석문제나 노선확충 문제, 대중교통 취약 문제, 버스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성과물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