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24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개최한 'AFSRK(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터미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에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가 인천항의 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호텔에서 'AFSRK(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터미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가졌다.

AFSRK(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머스크, 하팍로이드, APL, OOCL 등 24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페레즈 에스테반(Perez Esteban·하팍로이드 한국법인 사장) AFSRK 회장을 비롯해 10여 개 선사의 한국지사장 등과 선광·한진 등 터미널 관계자가 참석했다.

IPA는 이날 수도권을 배후로 한 인천항의 높은 화물수요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개설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신규 항로개설 등을 요청했다. 또한 선광·한진 등 터미널 운영사 대표도 초청, 선사-터미널 운영사 간 직접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