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두드림사업, 녹원정보기술등 3곳 선정

IPA, 지원금·전문가 컨설팅 제공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6-09-12 제7면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두드림(Do Dream) 사업'의 지원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드림 사업'은 IPA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3D 항만운영관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녹원정보기술(주), IoT기반 스마트 지게차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주)포에스텍,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인프로 등 3곳이다. 이들은 기업당 2천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IPA는 그간 창업아이템, 매출액, 수출액, 보유기술 현황, 고용인력 등 1차 서류평가와 대면 발표평가, 기업 내부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IPA 관계자는 "두드림 사업은 항만공사 최초로 항만·물류·여객분야의 창업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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