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내 주상복합용지 B1블록(송도동 30의 1)을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B1블록은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인근 땅으로 580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 건폐율 50%, 용적률 450%, 대지면적 3만5천765.8㎡ 규모다. 건축허용 높이는 현재 100m에서 140m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B1블록 매각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2순위는 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 전자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예정가는 1천426억6천500만원, 응찰 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서울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번에 매각하는 B1블록과 영종 미단시티, 검단새빛도시 등 보유 용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문의 :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032-260-5799)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