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장골~삼양목재 도시계획로 주민설명회 개최

  • 양동민 기자
  • 발행일 2016-10-05
여주시는 홍문동 도장골~삼양목재 일원 주민의 오랜 숙원인 '여주 도시계획도로(중로2류15호, 3공구) 개설'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그동안 도장골~삼양목재 구간 내 도로개설 요구와 기존도로가 이마트~도장골 앞까지만 개설돼 있어 우회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우회 도로를 확보해 주민 불편 해소가 예상된다. 특히 상우아파트~이마트~삼양목재로 이어지는 구간은 앞으로 여주역 이용 시민들의 역세권 개발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한 간선도로로 교통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여주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향후 역세권 도로와도 연결되는 길이 300m, 폭 15m의 차도 및 보도(자전거도로 겸용)를 포함한 2차로 신설노선 개설도로로, 도시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여흥동 마을회관에서 진행, 통장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등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조속한 도로개설 추진과 교차로 개선방안 및 부지편입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