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마카오노선 신규 취항… '日 우베' 노선도 내달 28일 계획

  • 차흥빈 기자
  • 발행일 2016-10-24
에어서울은 이달 초 일본노선에 첫 취항한 데 이어 22일부터 마카오노선에도 추가 항공기를 투입했다.

지난 7일 국제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올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5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과 동남아 노선 2개(씨엠립, 코타키나발루)를 인수해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취항한 마카오 노선 등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던 신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앞서 18일 일본 나가사키 노선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이번이 신규 취항 2번째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일본의 우베 노선도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동서양 문명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높은 관광지 마카오에 에어서울이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며 "에어서울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타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다.

/차흥빈기자 sk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