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봉산~옥정 전철 7호선 연장' 내년 11월 착공 가시화

  • 김연태 기자
  • 발행일 2016-11-25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잇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내년 11월 착공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경기도가 지난 22일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행위 허가 신청서를 시에 접수하고, 오는 12월까지 '노선측량 및 지질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 역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절차가 이번주 내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또 옥정지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