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최신식 순찰선 '해양5호' 취항

  • 정운 기자
  • 발행일 2016-11-28 제8면

공항만 / 인천해수청, 신규 해양순찰선 건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노후 순찰선을 대체하기 위해 '해양5'호를 건조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순찰선 '해양5호'를 새로 건조해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항만순찰선은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됐으며, 10개월간의 건조과정을 거쳤다. 인천해수청은 지난 26일 신조 순찰선 '해양5호'의 신규취항을 기념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지의 시승식을 진행했다.

'해양5호'내에는 레이더, 전자해도, 야간투시용 카메라 등의 장비가 탑재돼 있으며, 최고 속도 27.5노트(약 50㎞/h)로 인천항 내 질서단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최신식의 항만순찰선이 투입된 만큼 인천항이 국제 무역항으로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무역항 질서 단속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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