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최광일)는 '평택항 미래 지속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전자상거래 분야 등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특화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평택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기타 평택항 활성화 관련 방안으로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성, 성과, 충실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50만원), 우수상 6명(각 80만원), 장려상 9명(각 30만원) 등 총 18건을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평택항 미래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14일 개최되는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곽정은 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의 미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혹은 전화(070-4755-1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