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운영 효율화 진지한 고민… 인천공항公 발전 포럼 전문가 논의

  • 차흥빈 기자
  • 발행일 2016-12-12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인천공항의 운영 효율화 등을 주제로 하는 '제3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열었다.

공항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 미래기술·항공관광·교통경영·소비자 분야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애틀랜타공항과 델타항공의 사례를 공유하며 인천공항 운영 효율화와 허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애틀랜타공항 등 선진 허브공항에서 첨단 ICT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정부와 공항 종사자, 그리고 전문가들이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점을 발굴하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흥빈기자 sky@kyeongin.com